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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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두려움을 주는 일들이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두려움을 갖는 것은 아담이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은 죄로 인해 사람에게 주어진 형벌입니다.

첫째, 육신에 속한 생각은 죽음입니다.

모든 사람아담이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고 선악과를 따먹은 죄를 갖고 태어납니다. 이것이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의 본성입니다.

그래서 육신을 따라 사는 사람은 부패하고 타락한 인간의 본성을 좇아 자기 생각대로 삽니. 눈에 보이는 세상 것에만 관심을 갖습니다. 영적인 것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영이 죽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가치관은 대부분이 예수 믿기 이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우리가 크리스천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중요한 게 바뀌어야 되잖아요.

그런데 옛날 가치관 그대로 살고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목장 식구들끼리 시험 드는 것도 그렇고, 부부가 싸우는 것도 예수 믿지 않을 때 가졌던 옛날 가치관 때문입니다. 그게 우리들의 문제입니다.

그래서 대부분이 돈 열심히 벌어서 가정을 안정되게 하고 자녀 교육 잘 시키고 사업 성공하고 직장 승진하는 야망을 위해서 열심히 살아왔습니다.

우리는 그 야망을 얻기 위해서 상처받고 상처주고 시기.질투하고 바둥바둥거리며 살아왔습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 , 시간, 건강, 관계(주로 부부와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가 많이 희생됐습니다.

내 모든 것을 희생해면서 좇을 정도로 야망이 왜 이렇게 중요할까요? 이것을 아는 게 굉장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불행이 다 여기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래서 사람이 어떤 존재인가를 알면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한테는 설명할 수 없는 어떤 허무감이라든지, 끊임없는 갈망이라든지, 외로움을 느끼게 하는 것의 근원지인 공간이 있습니.

이 공간은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고 타락하여 하나님과 멀어지면서 생긴 파괴된 인격의 공간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인격의 빈 공간을 자기가 가치 있는 사람이 되고, 인정받아서 채우려고 합니다.

2가지가 타락한 아담의 후손들이 끊임없이 추구하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아담이 타락하면서 생긴 내 안의 채워지지 않는 배는 이런 것들로 절대로 채워진다는 겁니다.

둘째, 성령에 속한 생각은 생명과 평화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했을 때 성령님이 내 안에 들어오셔서 살아계시는 사람은 현실의 어려운 삶과 실패를 보고 낙심하고만 있거나 좌절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시 일어납니다.

지금은 내가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내 안에 성령님이 살아 역사하시면 내 상황과 환경과 마음을 바꾸어 주시고 상한 심령을 치료해 주신다는 소망을 갖고 생활해야 합니다.

그래서 타락에 의해서 생긴 우리 마음속의 빈 공간을 채우려면 하나님과의 관계로 채우려고 힘써야 합니. 그렇지 않고 다른 것으로 채울 생각을 하면 우리 인생은 불행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부부가 싸우는 것도 가만히 보면 이것 때문에 싸웁니다. 많은 부부들이 내가 결혼하면 내 채워지지 않는 빈 공간을 내 배우자가 채워줄 거야! 생각하고 결혼합니다. 그런데 결혼해서 안채워집니다.

열등감 등 현대인들의 모든 마음의 병도 가만히 보면 여기서 출발합니다. 내 안의 빈 공간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채워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내 노력으로 그것을 채워보겠다는 욕심을 버려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역할을 회복하는 겁니다. 내 역할을 회복할 때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여 주신 그 역할을 회복하면 우리는 가치 있는 삶을 사는 겁니다. 우리가 그 역할을 회복하지 못하면 우리는 가치 없는 인생을 사는 겁니다.

그래서 그 일을 회복하는 사람이 사역자가 되는 겁니다. 사역자의 삶을 살기 시작하면 그때서부터 우리 인생에 뭔가 일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악습이 끊어지곤 합니다. 제 경험으론 그렇습니다.

상처에 대한 치유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사역자의 삶을 살기 시작할 때 하나님께서 주신 나의 역할을 회복하면서 살 때 내 상처가 치유가 되고 그럽니다.

마귀는 우리의 과거를 자꾸 끄집어내게 합니다. 그래서 무슨 생각을 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지켜야 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다스림입니다. 다스림은 연습입니다. 목장을 통해서 끊임없이 연습입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맡은 사역을 잘 감당하셔서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기쁨을 누리고 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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