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는 종교적인 현상이 가득합니다. 굳이 불교나 이슬람교 같은 특정 종교의 이름을 내걸지 않더라도 ‘여신, 공신 등’ 다양한 신들이 있고 갖가지 신앙이 범람합니다.

① 첫째, 예수님은 생명의 빵입니다.

우리는 이성보다는 감정을 더 중요시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권위가 도전을 받고, 나아가 절대 진리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시대적인 상황에서 우리는 예수님은 생명의 빵이시다는 절대적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천국 가는 영원한 생명을 얻기 위해서는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모셔 들여야만 합니다.

우리 기독교 신앙은 크게 2단계입니다. 첫 단계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는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근거는 예수님의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예수님과 3년을 함께 생활하면서 가르침을 받고 놀라운 기적을 행하신 것을 보았지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도망쳤습니다. 그래서 다들 옛날 직업으로 돌아가다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겁니다. 그래서 제자들이 놀랍게 확 변한 겁니다.

그래서 우리들도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고 그러면, 예수님이 나의 죄를 위해서 돌아가셨다는 것을 믿어야 될 근거가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믿는 것은 덮어 놓고 믿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신앙의 두 번째 단계는 예수님이 나의 주인으로 늘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인식하고 사는 겁니다. 우리가 이것을 인식하고 사는 만큼 우리 신앙이 성장하고 행복해집니다.

이어서 중요한 것은 내가 예수님을 찾고 믿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셔서 마음을 열게 하시고 예수님을 믿게 하셨다는 것을 깨닫고 ‘정말 그렇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그 은혜를 체험하여 예수님께서 이 땅에서 행하신 복음 전파의 사명을 하나님이 우리에게도 맡기셨다는 것을 알고 영혼 구원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② 둘째,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목마름을 채워주는 분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돈에 대한 목마름, 출세에 대한 목마름, 명예에 대한 목마름, 지식에 대한 목마름, 인간관계에 대한 목마름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런 증상들이 열등감으로 나타납니다.

그래서 우리 내면의 목마름들이 해결 받은 만큼 열등감이 점점 줄어듭니다. 우리의 이런 열등감을 해결해 주시고 채워주실 분은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이십니다.

우리가 매주 금요일 목장 모임에서 목장 식구들의 따뜻한 사귐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고, 진솔한 나눔을 통해 심령의 치유를 경험해야 합니다.

우리가 매주 이런 삶을 살아서 1년이 지나고, 5년이 지나고, 10년이 지나다 보면 자신이 점점점점 변화된 것을 느낄 겁니다. 이것은 목장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 이름난 경제 전문가 공병호가 2013년에 기독교인으로 회심했습니다. 그는 자기 계발을 통해 성공에 이를 수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107권의 책을 써서 많은 성공도 거뒀습니다. 그런데 거기까지였습니다. 영성이 없는 지성은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의 마음속에는 채울 수 없는 공허가 있었습니다. 

나이 50이 되면서 진리에 대한 갈급함이 느껴져서 철학을 공부하여 철학에 관한 책도 여러 권 냈습니다, 하지만 그런 가공된 철학 이야기에 내 인생을 걸 수 없다는 결론이었습니다.

그때부터 융단 폭격식으로 성경을 읽었습니다. 유명한 목회자들의 설교를 스마트폰에 링크시켜 틈만 나면 들었습니다. 수십번 성경을 읽고 듣다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말씀을 체험했습니다.

그전까지는 나름대로 겸손하게 살아왔지만 죄에 대한 의식이 없었습니다. 진정한 의미에서 감사라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스스럼없이 나는 죄인이라고 고백하고 외칩니다.

그는 자신을 변화시킨 것은 성경 말씀과 기도생활이다고 말합니다. 그는 ‘기도는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입니다. 전 남으니까 합니다. 안 남으면 안해요. 기도처럼 좋은 게 없다’고 말합니다.

또한 그는 성경은 ‘러브 레터‘라며 만약에 성경을 읽고 사람이 변하지 않는다면 그건 성경을 러브레터로 읽지 않은 까닭이라고 말합니다.

절대 진리가 도외시 되어가는 이런 시대 속에서 성경 말씀과 기도생활을 통해 절대 진리이신 생명의 빵이신 예수님을 믿고 살아계신 예수님을 체험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목장생활을 통해 점점 내면의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시고 또한 목장을 통해서 좋은 예수님을 이웃들에게도 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