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있어 중요한 인생관, 세계관 따위를 탐구하는 학문입니다. 하지만 철학은 좋은 이론일 수 있지만 삶이 그렇게 살아지지는 않습니다.

① 첫째,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다는 것은 성경을 기록한 저자들이 성령님에 이끌려서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말씀을 받아서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예언을 적어놓은 것입니다. 성경에서 예언자는 앞일을 알아맞추는 점쟁이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대변하는 사람입니다.

구약성경은 약 1000년에 걸쳐서 30여명에 의해 쓰여 졌습니다. 이 사람들이 모여서 성경을 쓰자고 위원회를 만든 것도 아닙니다. 근데 구약을 읽어보면 한 사람이 쓴 것처럼 일관성이 있습니다.

신약성경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약도 일관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신약성경은 반드시 사도가 써야 했고 쓴 시기가 1세기를 넘으면 안되었습니다.

포인트는 창세기부터 요한계시록까지 내용이 일관성 있게 쓰여 졌다는 것은 사람의 힘으로 되지 아니하고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는 겁니다.

오늘날 설교자인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생활에 적용시키는 겁니다. 이게 현대 예언자의 역할입니다.

사람들이 성경을 몰라서 그렇지 보통 책과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그것을 체험해야 합니다.

② 둘째, 성경은 삶의 지침서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사람을 만드시고 우리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서도 함께 주셨습니다. 그게 성경입니다.

성경은 우리의 지적인 것과 생활에 관한 모든 것을 잘못된 것을 올바르게 바로 잡아주는 유익한 책이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그래서 성경대로 우리 생각 구조나 생활이 변하면 변할수록 우리 삶이 자유해지고 행복해지고 삶이 자신이 있어집니다. 삶에서 쓸 때 없는 혼돈이 점점 사라집니다.

가정교회 성경공부마다 특징들이 있습니다. ○ 생명의 삶은 구원의 확신을 갖게 해줍니다. 구원의 확신은 예수님이 나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다는 구세주로, 또한 예수님은 내 인생의 주인이시다는 나의 주님으로 믿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사실을 확실하게 우리 가슴에 받아들이게 되면 마음에 평안을 갖게 되고, 근심과 걱정에서 점점 자유하는 사람으로 변해갑니다.

○ 새로운 삶은 청지기의 삶이 뭔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청지기의 삶은 예수님이 주인이고 나는 관리인이다는 겁니다. 내가 관리인이다고 깨닫고 살면 마음 편한 게 정말 많습니다.

구원 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기본적으로 섬김의 은사가 주어졌습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작은 것 하나라도 섬기시기 바랍니다. 남을 배려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갖는 것도 섬김의 마음입니다.

근데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면 목장에서 문제가 생기고 갈등이 생깁니다. 근데 목장에서 다들 섬김을 하시면 갈등이 그리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목장에서 서로 섬기시고 특히 불신 영혼을 섬기다 보면 하나님께서 필요에 의해서 은사를 하나씩 하나씩 더해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예배생활을 철저히 하고 기도생활을 철저히 하고, 그리고 영혼을 섬기겠다는 그 마음을 갖고 주님이 책임져 주신다는 것을 믿으시고 우선 섬김의 은사를 잘 쓰임 받으시기를 바랍니다.

○ 경건의 삶은 단순한 훈련을 하는 겁니다. 신앙생활을 잘한다는 것은 점점 갈수록 삶이 단순해지고 삶에서 자유해지는 겁니다.

결국 우리들의 생각 구조, 가치관과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4월부터 개강하는 경건의 삶과 새로운 삶을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삶 공부를 통해서 꼭 한 가지 이상은 내 것으로 만들어서 내 평생의 삶의 지표로 삼고 살아보겠다는 결단을 했으면 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생의 어려움, 고난을 겪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난이 계속 될 때 그것을 단지 고난만으로 생각할 게 아니라 그 고난이 나를 쓰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입니다.

우리가 남을 섬기고 사역을 하는 것은 자기 자신을 위해서 하는 겁니다. 제가 목사로 섬기면서 이만큼 더 성숙해졌습니다. 성격이 변하니까 성질을 죽이니까 내가 편해지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