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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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부모는(잠 22:6)
하나님께서 결혼을 축복하시고 한 세대로부터 다음 세대가 이어지고 소통될 수 있는 발판을 세우셨습니다. 결혼을 통해 창조 역사와 사람의 일생을 함께 엮으신 겁니다.
① 첫째, 믿음은 영적인 신분을 바꿉니다.
한국 선교 초기 놀라운 일이 많았습니다. 가장 두드러진 사건은 밑바닥 인생들이 예수를 믿어 신분이 바뀐 겁니다. 백정의 아들로 태어난 박성춘은 그 대표적 인물입니다.
우리 기독교인은 특별한 경험을 해야 합니다. 박성춘 장로가 했던 그 경험입니다. 예수를 만나야 합니다. 예수를 믿음으로써 신분이 달라져야 합니다.
우리는 다음 세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다양한 이론과 방법론도 많습니다. 그러나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 입니다. 최고의 부모는 자녀를 예수 믿도록 만든 부모입니다.
열왕기서를 보면 부모 밑에 좋은 왕이 좋은 부모 밑에 나쁜 왕이좋은 부모 밑에 좋은 왕이 나쁜 부모 밑에 나쁜 왕이 등장합니다. 환경과 상관없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겁니다.
우리는 말씀으로 돌아가 예수를 만나야 한다. 우리교회는 다음 세대가 살아야 합니다. 정말 중요한 것은 예수를 만났느냐가 핵심입니다. 그래서 부모의 믿음이 세대를 이어 전수되어야 합니다.
② 둘째, 마땅히 걸어야 할 그 길을 자녀에게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의 어린 시절뿐 아니라 결혼 생활, 그리고 인생을 경영하고 관리하는 비법에 이르기까지 자녀에게 마땅히 걸어야 할 그 길을 가르치고 심어줘야 합니다.
마땅히 걸어야 할 그 길은 부모의 뜻대로가 아닙니다. 자녀를 통해서 이루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과 계획을 실천하는 겁니다.
그러므로 자녀를 성경적 교육을 하기에 앞서 부모부터 바뀌어야 됩니다. 성경 말씀으로 자녀를 지도하려면 부모가 먼저 성경적 세계관을 가져야 됩니다.
부모는 하나님의 청지기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마땅히 걸어갈 그 길의 기준은 하나님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의도하신 길을 갈 때 자녀는 가장 복되고 아름다운 길을 가는 겁니다.
2014년에 출간된 박철범의 ‘공부는 예배다’라는 책은 학교와 교회 사이에서 갈팡질팡하는 크리스천 청소년과 학부모에게 좋은 지침이 될 겁니다.
그는 공부법을 강의하는 ‘데이스터디‘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합니다. “학교보다 교회가 먼저다, 공부보다 예배가 먼저다고.” 하나님 앞에 바로 설 때 제대로 공부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는 교회를 안다닌 학생에게도 일요일에 공부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합니다. 평일에 열심히 공부해서 일요일에 공부할 힘을 남겨두지 말라는 말입니다.
평일에 치열하게 공부하지 않았으니 주일이 돼서도 더 공부해야 하지 않을까? 불안한 마음이 든다는 겁니다. 그는 청소년들이 평일에 열심히 공부하고 주일에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쉬기를 권합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의 가치는 자신 자체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어떤 목적을 위해서 어떻게 쓰임 받느냐가 내 인생의 가치를 형성하는 겁니다.
제가 유아 세례식 할 때 묻습니다. ‘여러분 자녀가 여러분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몇 년 맡겨 줄 테니까 내 뜻대로 양육하라고 맡겨진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믿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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