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HOME > 설교와칼럼 > 주일설교방송
우리는 그리스도의 사절입니다(고후 5:16~21)
부부간의 사랑도 배우자가 좋아하는 것을 해주고, 힘들어 하는 것을 대신 감당해주는 것입니다. 행동으로 표현되어지지 않는 사랑은 진정한 사랑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① 첫째,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에게 자유의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런데 최초의 사람 아담은 자유의지를 가지고 내가 옳고 그름을 판단하겠다며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데 사용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모든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하나님을 거역하는 본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이 본성을 성경은 ‘죄(원죄)’라고 말합니다.
죄의 결과로 사람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피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진 것입니다. 그 결과 끊임없이 방황하는 존재가 된 것입니다. 결국 사람 사이의 관계도 깨진 것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갈망이 있습니다. 그 갈망 때문에 자기 신들을 만든 것입니다. 하지만 사람은 하나님을 만나야 인간의 근본적인 죽음의 문제를 해결 받을 수 있습니다.
사람 스스로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아담이 지은 죄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예수님을 통해서만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사람은 스스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는 죄인인데 우리는 예수님을 통해서 구원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이것은 하나님과 화해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믿음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 믿음의 본질이요 신앙의 가장 중요한 뿌리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안되면 신앙의 뿌리가 송두리째 흔들리게 됩니다.
② 둘째, 우리는 주님의 사절입니다.
내가 하나님과 화해되었다는 믿음이 체험을 통해서 점점 깨달아 알아가게 되면 우리 인생에 많은 변화들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이 화해를 나만 가지면 안되지 해서 주변에 전도하게 됩니다.
바울은 자신과 일행을 예수님의 사절이라고 말합니다. 바울이 살던 시절에 사절은 로마 황제의 특사를 뜻했는데 오늘날 대통령 특사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사절은 중요한 사람이고 중요한 임무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우리를 예수님의 사절로서 대통령 특사와 같이 특별히 보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한 사람이 한 사람이 너무 귀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내심을 받은 이곳 장곡동에서 예수님의 사절로서 비신자들을 하나님과 화해시키는 사역을 감당하는 것이 너무 당연한 것이고 굉장한 특권입니다.
로마서 10:14~15에 보면 사람들이 구원에 이르는 5단계가 나옵니다. 4,5단계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고 1,2단계는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복음 선포입니다. 전도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귀담아 들을 수 있도록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 우리의 사역입니다.
듣도록 선포하는 것이 관계 전도입니다. 관계가 있으면 사람들이 듣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하려면 관계가 어느 정도 되어야 합니다.
평창 동계 올림픽을 마쳤습니다.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은 실력을 쌓고 기량을 높여서 매달을 따려고 몸에 부상을 당하기도 하면서 얼마나 많은 훈련을 했겠어요.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화해의 직분을 맡기셨다는 책임감을 갖고 전도하다 보면 이런 저런 일들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관계 전도 훈련을 통해서 우리가 일상의 삶 속에서 관계 전도자로 살자는 것입니다.
바울은 우리가 전도해야 할 이유 3가지를 말합니다(고후 5장). ① 우리가 주님의 사절로서 얼마나 사명에 충실하여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살다가 주님 앞에 왔는가?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②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이 믿지 않는 자에게 얼마나 무섭게 테러로 심판하시는지 잘 알기 때문에 우리가 사람들을 권면하고 설득하여 예수 믿으라고 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③ 세 번째 이유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휘어잡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그 사랑을 맛보아서 안다면 하나님의 최고의 소원인 복음 전도에 우리가 무관심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가슴으로 깨닫는 체험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러려면 지속적으로 내 안에 내주해 계시는 성령님을 체험하기를 힘써야 합니다. 그래서 기도에 힘써야 합니다.
우리 내면에서 일어나는 근본적인 변화도 우리 마음 판에 새겨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근거해서 치유와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게 성령의 열매입니다.
전도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았는데 어떻게 가족과 주변에 죽어가는 그 영혼들을 보면서 무관심할 수 있느냐? 이겁니다. 교회의 진정한 승리는 영혼 구원입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