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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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 자녀들이 엄청난 성적 유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메일을 열면 남녀 정사 장면이 그대로 떠오릅니다. TV 프로그램에서는 미혼 싱글들이 동침하는 것을 당연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가 자녀들을 보호하지 않습니다.
10대 다수가 성적인 경험을 갖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성교와 다름없는 짙은 애무까지 가는 경우는 훨씬 더 많다고 합니다. 이는 교인 자녀들의 얘기입니다. 집사나 목자들의 자녀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많은 부모가 자녀들이 성적 경험이 있으리라는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 착하고 말 잘 듣는 자신의 자녀는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합니다. 자녀들이 못되었거나 악해서가 아니라, 약하기 때문에 성적인 유혹에 넘어간다는 것을 모릅니다. 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한 10대 자녀들이 어찌 부모의 보호막 없이 무사하겠습니까?
자녀들을 보호하시기 바랍니다. 간섭한다고 불평하겠지만 타락을 방치할 때 자녀들은 오히려 부모를 원망하는 것입니다. 자녀가 장성한 후에 엄격하게 키운 부모에게는 감사하고, 방임해서 키운 부모는 원망하는 것을 자주 봅니다.
※ 자녀들을 성적인 유혹에서 보호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이 하시기 바랍니다.
1. 컴퓨터, TV는 반드시 거실에 두십시오. 절대 자녀 방에 컴퓨터, TV를 설치하면 안 됩니다.
2. 가능하면 자녀 하교 시간에 부모 중 한 사람이 집에 계십시오. 하교 후 부모가 직장에서 돌아오기 전인 오후 4~6시 사이에 청소년들이 성적인 죄를 가장 많이 짓는다고 합니다.
3. 주말 교회 행사에 적극 참여시키십시오. 토요일에 공부하는 학생은 거의 없습니다. 부모는 공부하고 있는 줄 알지만 컴퓨터 게임을 하든지 채팅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또 교회가 아닌 곳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십중팔구는 죄 짓는 활동을 하고 있을 것입니다.
4. 청소년 교사의 말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부모가 상처받을까봐 자녀들에 관하여 알고 있는 사실을 다 털어놓지 못합니다. 자녀들에 관해서 우려를 표시하면 불쾌해하지 마시고 도움을 청하기 바랍니다. 자녀들을 성적인 타락에서 보호할 수 있는 사람은 부모밖에 없습니다. - 최영기 목사(국제가정사역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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