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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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멘’ 하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지난 주일에 설교를 듣고 반응으로 ‘아멘’을 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멘 소리가 커야 합니다.” 목회 칼럼(2016.2.16.)을 썼습니다. 지난 주 목회자 성경공부 모임에서도 ‘아멘’에 대한 언급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성도들은 ‘아멘‘을 잘했는데 오늘날은 ’아멘‘을 잘 안한다는 것입니다. 1974년에 빌리그레함 목사님을 초청하여 100만명이 참석한 여의도 ’엑스폴로 74 대회’는 ‘아멘, 아멘’하는 소리가 대단했다는 것입니다. 이 대회는 한국교회 영적 부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아멘’에는 큰 의미가 담겨져 있습니다. 아멘이란 ‘의지하다’ ‘믿다’ ‘의뢰하다’ ‘그렇다’는 뜻의 히브리어 ‘아만’에서 파생된 단어로 구약시대부터 사용되어 온 예배 용어 중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아멘의 원 뜻은 “그렇습니다. 믿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라고 하는 긍정과 믿음의 고백과 선포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그렇습니다. 아멘!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 아멘! 그렇게 되기를 원합니다. 아멘!” 하는 것은 정상적이고 신자의 당연한 선포입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1:18~20에서는 “하나님께서는 신실하십니다. 따라서 우리가 여러분에게 하는 말은 '예' 하면서 동시에 '아니오'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스도 안에는 '예'만 있을 뿐입니다. 하나님의 모든 약속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됩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아멘" 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라고 말씀합니다.
요한계시록 3:14에서는 예수님을 “아멘이신 분이시오, 신실하시고 참되신 증인이시오, 하나님의 창조의 처음이신 분”이라고 소개합니다. 우리가 아멘을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은 예수님을 고백하고 선포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설교를 들을 때 큰 소리로 ‘아멘’을 화답하면 예배가 은혜가 될 겁니다. ‘아멘’ 소리도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성도님들은 설교를 들을 때나 대표기도 시간에 믿음으로 아멘을 고백하고 선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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