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신비적인 곳으로만 생각하면 안됩니다. 어떨 때는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은 사람들도 보고 좋아합니다. 하나님이 역사하시는 곳은 매력이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볼 때도 저런 모임은 참 좋은 모임이다, 그래서 그곳에 들어가고 싶어 합니다.

신앙이 좋다는 말은 하나님께 열심히 기도하고 예배를 잘 드린다는 말이지만, 사람들을 잘 섬기는 사람입니다. 신앙이 좋은데 사람들을 잘 섬길 줄 모른다면 신앙이 좋은 것이 아닙니다. 성경에서 신앙이 좋다는 사람은 인품이 훌륭하고 다른 사람을 잘 섬기고 어디를 가나 그 사람 때문에 분위기가 좋고 행복합니다. 하나님을 잘 믿는 사람은 사람을 끄는 힘이 있습니다.

초대 교회는 사람들을 끄는 힘이 있었습니다. 실로 가정교회는 진정으로 화해가 이루어진 화해의 공동체였습니다. 초대교회가 왜 매력이 있었는가? 초대교회가 왜 부흥이 되었는가? 2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그때는 박해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교회에 이끌려 오는 것입니다.

① 하나는, 영생에 대한 소망을 준 것입니다.

기독교는 죽은 자의 부활을 말합니다. 성경은 몸이 부활해서 영원히 살 것이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살아나셨습니다. 그래서 많은 종교 중에서 오직 몸의 부활을 말하는 종교는 기독교 밖에 없습니다. 성경 밖에 없습니다. 이것은 어마어마한 진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종교의 구원관과는 전연 다른 차원을 이야기합니다. 미래에 대한 소망이 가장 찬란합니다. 그러므로 기독교가 매력이 있었습니다. 죽었다가 부활하신 분은 예수님 외에는 아직 없습니다. 이것은 그냥 신앙입니다. 이것만 가지고는 아닙니다. 실제로 이것을 자기가 경험을 해야 합니다. 실제로 유익이 있어야 합니다. 《홍인규 교수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