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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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척 목장을 시작하다.
구홍서 강도사님이 건강한 교회를 개척할 계획을 가지고 지난해 5월 중순부터 삼육오 목장에 들어가 목원으로 활동하며 가정교회 정신과 가정교회 목회를 배웠습니다. 당초 약속대로 지난해 12월 말로 인턴십은 끝났습니다.
그런데 강도사님이 조심스럽게 인턴 기간을 더 연장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인턴 지침서에는 본인이 원할 경우 연장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로 목회할 것 같으면 개척 목장을 시작하는 것이 더 좋겠다는 제안을 드렸더니 본인도 그렇게 하겠다고 하셨고, 초원 모임에서도 결정을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우리 교회에 소속은 두되 기존 목장에는 속하지 않고 개척목장을 시작하는 겁니다. 교회에서 임명장을 받고 인턴 목자가 됩니다. 다음 주일에 인턴 개척 목자 임명을 하려고 합니다. 일반 목자와 동등한 권리와 의무를 가지며, 초원 모임에 속하여 초원 모임에 참석할 수 있고, 김목사와의 목자 면담 및 멘토링을 받게 됩니다.
어떤 면에서 교회 개척을 시작하셨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인턴 목자로 있다가 교회를 개척하여 나갈 경우 자신이 개척한 목장에 속한 교인들에 한하여 같이 교회를 개척할 수 있으나 목원들에게 선택권을 줍니다. 이것을 위하여 인턴 목자는 비신자 전도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지금은 목원이 없으므로 VIP를 섬겨서 카페 등에서 매주 만나 교제하는 그 장소에서 목장을 하는 겁니다. 이것을 준목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관계가 좋아지면 집에서 모이게 됩니다. 인턴 목장에 사람을 초청하거나 그 초청한 사람을 우리 교회 등록 교인이 되게 하는 경우는 우리 교회 가정교회 원칙을 따라야 합니다. 구강도사님이 이제 새롭게 출발하는 인턴 목자 사역을 잘 감당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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