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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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은 직업이나 능력이나 가진 것에 따라 사람을 평가합니다. 그러나 사람은 외적인 것들로 평가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에 의해 지음 받은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에게 목적을 계획하시고 부여하셨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그 존재 자체로 독특하고 특별한 존재입니다.
삶을 살면서 세상의 비교나 평가로 인해 무시를 당하거나 기가 죽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를 아는 사람은 자신의 처한 조건이나 환경으로 인해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갑니다. 이것이 주님 안에서 참된 자아 발견을 한 사람의 모습입니다.
주님 안에서 자아 발견이 없을 때 열등감에 빠지고 자포자기하게 됩니다. 그러나 참된 자아를 발견한 사람은 사람들의 시선이 아닌 하나님의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고 살아갑니다. 그럴 때 성공이나 실패에 크게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그러면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자신의 삶의 이야기가 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부르심을 받고 사역을 하는 것은 다 특별한 사역입니다. 각자의 사역의 모습이 다를 수 있고 내용도 다를 수 있습니다. 큰 사역을 하는 사람도 있고 드러나지 않는 사역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사역이 다 독특하고 소중한 것입니다. 사역을 하면서 자신이 처한 여건으로 인해 위축되지 않아야 합니다. 대신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을 당당하게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사역자로서의 자아 발견입니다.
사역자로서의 자아 발견이 없을 때 사역을 하면서 실패감이나 좌절감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사역자로서의 자아 발견이 있을 때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의 길을 기쁨과 감사로 걸어가게 됩니다. 대단한 사역이 아닐 수 있고 큰 사역이 아닐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하라고 하시고 맡기신 사역의 길을 걸어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주어진 삶, 그리고 사역의 길을 걸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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