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는 최근 3년여간 끊임없이 한국교회를 괴롭혀 온 두 이단 종교단체의 존립이 위협받는 모습을 목도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에는 신천지가, 올해는 ‘나는 신이다’를 통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가 각각 조직의 실체와 교리 등의 문제점이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신천지 교주 이만희는 천부교(교주 박태선, 일명 전도관) 출신입니다. 그리고 JMS 교주 정명석은 통일교 출신입니다.

비신앙인 중에는 이단과 정통교회가 각각 “우리에게만 구원이 있다”고 설파하는 외침을 두고 두 집단의 차이가 뭔지 모르겠다는 이들도 많습니다. 대부분 한국교회 신자들은 이단을 정통교회와 같은 개신교라 여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 설문 조사를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합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이 지난 1월 발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교회에 정기적으로 출석하는 4명 중 1명(25%)은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앙은 있지만 교회에 나가지 않는 이른바 ‘가나안 성도’의 경우 62%가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성경에서의 이단은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이름이나, 다른 것으로 구원이 있는 것처럼 가르치고, 미혹하는 자들과 또한 그들을 따라 다른 길을 가는 자들을 말씀합니다. 성경(사도행전 4:12)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 밖에는 다른 아무에게도 구원은 없습니다. 사람들에게 주신 이름 가운데 우리가 의지하여 구원을 얻어야 할 이름은 하늘 아래에 이 이름밖에 다른 이름이 없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님들은 우리 기독교, 특히 예수님을 통해서만 구원 얻게 된다는 것을 분명히 아시기 바랍니다. 우리 교회를 다니지만 아직 이 구원에 대한 믿음이 분명하지 않으신 분은 예수영접모임에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신앙생활하면서 이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