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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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영적 가족입니다.
하루 세끼 먹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 일주일에 한 번은 만나야 관계가 유지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렇게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게 변질되었는데 이것을 제대로 돌려놓는 일이 가정교회입니다.
일반 교회는 삶을 노출할 수 있는 기회가 없습니다. 11시 예배 그러면 밀물 듯이 들어왔다가 예배 마치면 썰물처럼 나가버립니다. 그래서 인간관계는 그다지 관계가 없는 교회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교회가 변질되고 이상해지는 결정적인 이유는 공동체의 영성을 잃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스스로가 삼위일체 하나님 공동체였는데, 그것 하라고 남자와 여자를 만들어주고 교회를 만들어줬는데 언제부터인지 교회에서는 잘난 체들 하고 계속 학자를 길러내고 계속 계급장을 달고 해서 살벌해지는 곳이 돼버렸습니다. 영향력은 공동체 영향력으로 나타나고 삶으로 나타납니다.
목장이란 개척교회 같은 곳이고 영적 가족의 모임입니다. 영적인 필요를 채워주는 가족이 되어야 합니다. 말씀과 기도와 섬김에 배부른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목장에서 밥도 같이 먹고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이야기하고 필요를 채워주는 것을 통해 한 영혼을 변화시켜가는 것입니다.
리더십은 삶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살아 봐야 압니다. ‘사랑이니 섬김이니 진실이니‘ 이런 것들은 성품에서 나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성품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섬기는 것을 연습할 기회가 필요합니다. 교회는 깔끔 떠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잘하면 박수쳐 주고! 못하면 더 박수쳐 주고! 이런 것을 하는 곳입니다. 목장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연습하게 되는 것입니다. 목장이 행복한 가족이 되는 것입니다.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 주고 서로가 예수님을 닮아가도록 자극해 주고 격려해 주는 곳이 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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