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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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양실에 있습니다.
저는 사람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인지 하나님께서 새롭게 깨닫게 해주신 은혜가 있었습니다. 교회를 설립할 즈음(2003년) 어떤 사건을 통하여 사람을 만나서 뭔가 도움을 청하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교회에 머물러서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고 어떤 도움이나 문제를 가지고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교회를 설립하고 미리 공지되거나 특별한 일정 외에는 거의 목양실에 머무는 생활을 해왔습니다.
지나놓고 보니 목회자가 목양실을 지킨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교회 전문가에 의하면 담임 목사가 목양실에 머물러 있는 것과 건강한 교회 성장은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담임 목사는 기도와 말씀의 전문가입니다. 그래서 항상 말씀을 연구하는 일과 기도하는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목회자가 목양실에 머무는 것이 왜 중요한가? 제사장들은 항상 성소에 머물렀습니다. “대제사장은 절대로 성소에서 떠나서는 안 된다. 그가 섬기는 하나님의 성소를 더럽혀서는 안 된다. 그는 남달리 하나님이 기름 부어 거룩하게 구별하고 대제사장으로 임명하였기 때문이다. 나는 주다.(레 21:12) 등 구약 여러 곳에서 제사장들은 성소.회막을 떠나지 아니하고 머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말씀들을 근거로 보면 목양실에서 기도하고 설교를 준비하고 독서를 하며 여러 목회적 자료를 준비하면서 성령님의 음성을 들으며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공동체에 흘러보낼 생명 에너지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래서 목양실은 영적인 발전소와 같은 곳입니다.
목양실을 위한 성도님들의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목양실에 머무는 동안 성령님께서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집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성도님들께서 어떤 문제가 있거나 상담할 일이 있으면 (목자 목녀를 먼저 만나거나 우선 요청하시고 그 이상 필요시) 언제든지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목양실에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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