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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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나라를 회복합시다.
지난 6월에 이틀 동안 판교 꿈꾸는교회에서 50여명의 목회자들이 미주가사원장인 김인기 목사님을 모시고 세미나를 가졌습니다. 저는 특별히 가정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게 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성경에 흐르는 중요한 중심 주제입니다. 구원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우리의 생각과 언어, 가치관과 속사람은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나라는 죽음 이후에나 가는 곳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나라 언어를 사용합니다. 불평하고 원망하는 말을 사용하기보다는 감사하는 말을 사용합니다. 긍정과 축복의 언어를 사용합니다. 남을 비난하며 이간질과 거짓말을 사용하지 않고 상대방을 인정하고 격려합니다. 무엇인가를 선택하고 결정하는 가치관도 하나님의 나라 가치관으로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팔복을 누리며 사는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유연하고 신축성이 있어서 사랑하고 용서하고 받아주고 기다려주는 곳입니다.
대한민국 사람은 대한민국의 법 아래서 다스림을 받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이고 하나님의 통치 아래 다스림을 받는 곳은 곧 하나님의 나라인 것입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어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이 된 우리들은 죽음 이후의 삶뿐만 아니라 오늘도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살아가고 있기에 오늘 우리는 하나님 나라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바라옵기는 우리 교회는 위에서 말씀드린 하나님의 나라를 보여줄 수 있고 함께 살아낼 수 있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 땅에 속하여 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살아갈 훈련을 하는 곳은 목장입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가운데에 있다.”(눅 17:21)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의 속사람이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고 살아가며 하나님의 통치를 감각적으로 느끼며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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