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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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생활의 몇 가지 기본 자세
우리는 목장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모여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피를 나눈 가족이 아닌 우리는 영적으로 가족이 된 사람으로 각각 다른 성향과 기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목장 생활을 할 때 몇 가지 중요한 자세들을 서로 잘 지켜줘야 됩니다. 그리고 이 자세를 갖고 하는 것이 건강한 목장을 만드는 좋은 방법이어서 몇 가지 말씀을 드립니다.
첫째는 지적이 아니라 도와주는 것입니다. 목장의 기본 정신은 상대를 성공시켜준다는 것입니다. 성공시켜주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상대방 얘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고, 또 경험을 나눠주고 간증을 해주고 지지해주고 기도해주는 것, 또 내가 도와줄 것이 뭔지 힘들거나 잘 안 되는 것이 뭔지 물어봐 주는 것, 또 상대를 살펴서 필요한 것을 얼른 내가 알아차리고 도와주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비난하거나 공격하지 않는 것입니다. 내가 목장에 가서 상대를 성공시켜주겠다 저 사람을 성공시켜주고 목자 목녀를 성공시켜주겠다 이런 마음으로 목장을 해야 목장 생활이 잘 됩니다.
세 번째는 함께 만든다는 것입니다. 목자 목녀만 위로와 지지와 격려를 해주는 게 아닙니다. 목자 목녀도 위로와 격려와 지지가 필요합니다. 그들도 감정이 있고 생각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목자 목녀에게 기도와 짐을 좀 덜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잘 되는 목장을 보면 목자 목녀가 잘해서가 아니라 목원들이 잘 도와줘서 잘 되는 경우가 더 많았습니다. 그래서 목장 생활할 때 목자 목녀 뿐만 아니라 우리가 함께 목장을 만들어 간다 이런 생각을 해야 되고, 우리 목장은 우리가 챙긴다 이런 마음이 있어야 됩니다. 왜 우리 목자는 다른 목자만큼 못할까? 이게 아니라 ’우리 목자의 부족함은 우리가 도와준다. 그래서 우리는 함께 목장을 만든다‘ 이런 마음이 절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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