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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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회, 2천년 교회 역사로 풀어본다(4)
300여 년 동안 주님께 받은 사명을 다했던 교회들처럼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을 합니다. 중세교회 1200년 동안 순종하지 못한 것을 21세기에 우리가 깨닫고 순종하는 것입니다. 아직도 한국의 대부분의 교회는 영혼 구원보다는 교회 성장이 목표인 것이 사실입니다. 불신자 영혼 구원보다는 기신자 끌어 모으기 교회 성장을 목표로 목회하는 동 시대의 목회자들이 아직 많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들이 아직도 훨씬 다수이고 한국교회의 큰 흐름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소수일지라도 교회는 교회의 본래 사명을 따라 달려가야 한다고 믿습니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었다 하셨고 그 뒤를 따라 사도 바울이 죽기 직전까지 했습니다. 사도 바울이 나의 달려갈 길을 다 마쳤다 라고 했던 바로 그 길입니다. 이제 저는 우리 가정교회가 이 길을 뒤따라 달려간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그런데 하면 할수록 정말 좁고 힘들고 협착한 길입니다. 제가 볼 때 가정교회는 인간 본성을 거스르는 운동입니다. 본래 성령은 육체를 거스릅니다. 어찌 쉬운 길이겠습니까.. 하늘문교회는 이 가정교회 운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 교회는 작은 교회입니다.
그러나 교회 싸이즈가 작다 할지라도 이 거대한 성경적 교회 회복 운동에 동참한다는 거룩한 자부심까지 작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상급은 행한 대로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하나님은 성과보다 충성됨을 보시는 줄 믿습니다. 충성됨에 있어 교회가 크고 작은 것은 문제가 안 될 것입니다. 착하고 충성된 종인가? 그것만 보시고 상급주실 것으로 믿습니다. 하늘문교회는 이제 태어난 지 7년된 교회입니다. 그러나 주님 다시 오실 그날까지 주님이 원하시는 바로 그 교회를 향하여 갈 것입니다. 하늘문교회 배영진 목사님의 ‘가정교회, 2천년의 역사로 풀어본다’를 4회 게재했습니다. 교회 역사를 통해서 가정교회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우리 교회도 자부심을 갖고 교회의 본래 사명을 위해 충성하는 교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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