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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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전도지는 우리의 얼굴입니다
오래 전, 미국 몬타나주의 배노크에 살고 있던 몇몇 사람들이 금광을 찾아 나섰습니다. 험한 산과 들을 지나는 것이 너무나 힘들어 몇몇 사람은 도중에 쓰러져 죽었습니다. 또한 인디언들이 공격하여 좋은 물건과 말들을 모두 빼앗아 가면서 다시 한 번 자기들의 영토에 들어오면 그 때는 모두 죽이겠다고 협박했습니다. 할 수 없이 그들은 다시 배노크에 있는 그들의 집으로 향했습니다.
가는 길에 돌이 이상해서 주워들고 함께 깨뜨려보니 금이었습니다. 기진맥진했던 사람들에게 힘이 솟아났습니다. 주변을 살펴보니, 그곳에는 엄청난 사금이 묻혀 있었던 것입니다. 며칠 동안 금을 채취했으나 음식이 떨어지고 장비가 없어서 계속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집으로 돌아가 음식과 장비를 챙겨서 정한 날에 만나 함께 그곳으로 오기로 했습니다. 모두 목숨을 걸고 약속하기를, 금을 발견한 일에 대해서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집으로 돌아온 그들은 며칠에 걸쳐서 다시 떠날 준비를 하고 떠나는 날이 되어 약속된 장소로 모였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들 주변에 100여명의 사람들이 따라나선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은 누가 비밀을 누설했냐고 다그쳤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그들의 비밀을 말한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계획을 알고 따라나선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당신들은 우리에게 금을 찾는데 실패했다고 한결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본 당신들의 얼굴은 실패한 자들의 얼굴이 아니었습니다. 당신들의 얼굴에서 솟아나는 기쁨과 생기의 희망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당신들이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 챈 것입니다.”
예수 믿지 않는 사람들이 우리에게서 소망과 기쁨을 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이 어디서 복음을 들을 수 있고 볼 수 있겠습니까? 바로 우리들의 삶을 통해서 볼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이 따뜻한 성령 충만하면 우리가 기뻐하지 않으려고 해도 속사람이 기뻐합니다. 그리고 이 기쁨을 이웃이 눈치 채도록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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