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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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에 동참바랍니다
목장 VIP 초청 잔치를 마쳤습니다. 10주 동안 VIP를 선정하고 기도하며 섬겼습니다. 하나님을 모르는 한 영혼이 목장에 초청되고 예수님을 영접하기 까지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VIP 초청 잔치가 끝났지만, 섬기는 VIP에게 하나님의 구원이 임할 때까지 복음의 씨앗을 심고 눈물로 기도하면 반드시 열매를 맺을 날이 올 것입니다. 구원의 역사는 하나님께서 하실 일입니다.
교회가 해야 할 중요한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는 일입니다. 자기 동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좁은 의미로 ‘전도’라고 말하고, 다른 민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을 넓은 의미로 ‘선교’라고 말합니다. 교회는 전도(선교)와 구제에 힘써야 합니다. 이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구제 사역을 등한시하면 안 됩니다. 누가복음 3:11에 보면 ‘속옷을 두 벌 가진 사람은 없는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먹을 것을 가진 사람도 그렇게 하여라’고 하였습니다.
필리핀 타클로반은 지난 8일 최대 순간 풍속이 시속 235km에 달하는 슈퍼 태풍 하이옌의 강타로 시내 95%가 파괴돼 진흙투성이의 거대한 쓰레기장으로 변했습니다. 사망자가 수천 명이라고 합니다. 또한 전기, 통신, 교통이 끊기면서 식품과 식수를 구하기가 쉽지 않아 식량, 물, 의약품 지원이 시급한 상태라고 합니다. 필리핀 현지 주민과 각국 NGO 단체들은 타클로반을 '죽음의 도시'라고 부를 정도입니다. 이러한 고통 가운데 있는 필리핀을 위하여 이번 추수감사헌금의 일부를 구제헌금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또한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북한 땅 어린이들은 추운 겨울이면 영하 20~30도 추위에 얇은 옷 하나로 버텨낸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보다 훨씬 더 추위와 배고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가정마다 가을의 풍성한 결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은 저금통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저금통은 12월 29일 주일에 회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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