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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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로 자라가야 합니다
자녀는 부모를 닮습니다. 어린이는 부모에게서 모든 것을 배웁니다. 그래서 아이를 보면 부모를 안다고 합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입니다. 아이가 뿌리를 내리고 자랄 밭은 바로 부모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사람, 예수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예수님을 닮아가야 합니다. 신앙이 ‘자란다, 성숙해졌다‘ 하는 것은 예전보다 삶의 모습이 예수님을 좀 더 닮아졌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훈련 방식은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은 12명이라는 소수의 인원을 택하여 그들과 함께 먹고 생활하면서 현장 중심의 듣고 보고 배워서 권능을 얻도록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는 3가지 원칙 위에 세워진 자임을 알게 됩니다(막 3:13~15). ① 일평생 예수님과 동행하는 자입니다. ② 복음 전도가 삶의 목적이 된 자입니다. ③ 귀신을 내어 쫓는 일, 곧 영적 전쟁에 대하여 눈이 열린 자입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보통 다음 5단계를 거치면서 성장합니다.
① 제1단계 : 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는 수준(구원의 확신이 없는 초신자)
② 제2단계 : 자기 문제에만 매달려 있는 수준(미숙한 신자)
③ 제3단계 : 남의 문제를 위하여 섬기는 수준(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한 자)
④ 제4단계 : 하나님의 사역에 헌신하는 수준(삶의 우선순위를 아는 자)
⑤ 제5단계 : 주님을 위하여 순교하는 수준
제2단계인 자기 문제에서 벗어나 제3단계인 남의 문제를 위하여 섬기는 수준에 이르면 예수님의 제자로 들어가는 초입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에게 젖을 먹여줄 더 성숙한 사람들을 신뢰해야 합니다. 목장이 제자훈련 장소입니다. 자라는데 시간이 필요합니다. 함께 자라가야 합니다. 여러분은 얼마나 제자로 자랐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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