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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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성경 통독을 한 번 합시다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 잡지는 ‘소년’이라는 잡지입니다. 발행인은 최남선으로 첫 호가 나온 것은 1908년 11월입니다. 기껏해야 100년 전에 만들어졌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은 한 카피도 안 남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1500년 동안에 40명의 사람들이 전혀 다른 지역에서 쓴 책들이 일맥상통하게 내용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은 사람이 써서 이런 내용이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기록된 책입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의 양식이며 신앙의 표준이 되는 책으로 신앙인의 교과서이며 신앙생활의 나침반과 같습니다. 신앙이란 하나님과 그의 말씀인 성경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으면서 그의 말씀을 믿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은 성경밖에 없습니다. 성경이 아닌 다른 주장은 그 사람이 만든 주장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경에 대한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가 이 믿음을 가지려면 성경을 통독하는 게 좋습니다. 성경을 통독하면 이 믿음이 생깁니다. 성경을 3번 정도 통독하면 마음속에서 ‘이것은 사람이 썼을 수가 없다’는 믿음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 통독이 참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읽다보면 지루한 부분도 나옵니다. 레위기 같은데서 제사 이야기도 나옵니다. 그것 가지고 씨름하지 마시고 넘어가면서 쭉 한 번 통독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그냥 어떨떨하게 한 번을 마치실 겁니다. 두 번을 마치고 세 번 정도가면 그림이 그려지기 시작합니다. 앞뒤에 맥이 좀 잡히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아! 이게 사람이 썼을 수가 없구나!’ 하는 믿음이 올 겁니다.
그래서 올 해는 전교인이 성경 통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루에 3장을 읽으면 한 번 통독할 수 있습니다. 저와 사모는 2번 통독을 하겠습니다. 저녁시간에 자녀와 함께 성경을 읽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통독을 잘하고 있는지 점검도 하겠습니다. 그래서 연말에 한번 성경 통독한 성도는 시상을 하려고 합니다. 다들 성경 통독에 동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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