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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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인 수련회에 대하여
전교인 수련회 일정을 변경했습니다. 크게 두 가지 이유입니다. 하나는 식사 문제입니다. 여러 번 수련회를 가졌지만 식사 문제가 여간 번거로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매끼니 식사 재료 준비와 수련회 때 매끼니 식사 준비가 몇몇 여자 성도들의 몫이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런 부담을 없애고자 수양관에서 제공하는 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또 하나는 장소 문제입니다. 여러 성도들이 좀 가까운 장소로 갔으면 하는 의견이었습니다. 5월 24일~25일 일정으로 대부도 새중앙교회 수양관은 이미 수개월 전에 예약이 끝났습니다. 다행히도 6월 6일~7일은 예약이 가능했습니다. 그래서 이 두 가지 요인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곳을 찾다보니 대부도 새중앙교회 수양관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교회는 행사가 별로 없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교회로 전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행사가 많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이번 전교인 수련회는 교회 큰 행사입니다. 주일예배도 수양관에서 드리므로 특별한 사유가 아니면 온 성도들은 꼭 수련회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수련회 경비는 그리 부담되지 않을 겁니다. 수양관 숙소 사용료는 50만원, 식대는 끼니당 @4500원입니다. 교회 재정은 100만원 책정돼 있습니다. 그래서 가족이 하루 여행하는 경비로 생각하시면 될 겁니다. 경비는 준비위원팀에서 추후에 공지할 겁니다.
사람은 영적인 것만 채운다고 해서 만족되는 것도 아니고 육적인 것도 채워서 서로 균형을 이루며 사는 모습이 지혜로운 삶이다고 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즐거워야 합니다. 행복해야 합니다. 그래서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수련회는 온 성도가 함께 참여하는 즐거운 수련회를 만드시기 바랍니다.
○ 수련회 일시 : 6월 6일~7일 ○ 장소 : 대부도 새중앙교회 수양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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