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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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하면 대접 받습니다
한국에서 1년에 두 번(5월,10월) 개최하는 목회자 컨퍼런스에 많은 해외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참가합니다. 컨퍼런스는 2박 3일 동안 삶 공부 강의를 듣고 사례 발표와 오겹줄기도 등 첫 날부터 밤늦게 까지 진행됩니다. 둘째 날 오후시간에는 지역 목회자들과 교제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때 해외에서 오신 목회자나 선교사는 각 지역에서 교통편을 제공하여 섬겨주기도 합니다.
지난 5월 컨퍼런스에서는 중국 국적 조선족 목회자 부부를 저희 지역에서 섬겨드렸습니다. 9월에 이 목회자로부터 카톡을 받았습니다. 10월 컨퍼런스에는 중국에서 8명이 참가하는데 지역모임 시간에 교통편을 제공해줄 수 있느냐는 것이었습니다.
해외에서 컨퍼런스에 참석하려면 많은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항공비뿐만 아니라 하루 전날 한국에 들어와서 숙식 경비와 컨퍼런스에 가는 교통편 등 많은 경비와 어려움에도 성경적인 교회를 해보겠다는 그 열망 때문에 많은 대가를 치르는 그 모습을 생각하게 되면서 ‘이분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의 부담이 떠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기도를 드렸습니다. “이분들이 하루 전날 한국에 들어오는데 누군가로부터 숙식할 수 있는 도움을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가운데 ‘섬김도 기회다, 하나님께서 주신 기회라는 마음을 갖고 우리교회에서 전날 숙식을 제공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가져서 섬기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더라도 주는 교회가 되기 시작하면 신기하게 하나님께서 부요하게 하십니다. 우리교회는 흩어주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하루 숙식 경비는 50만원 정도 예상됩니다. 마음에 감동이 되는대로 25일 주일까지 헌금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족분은 선교비에서 충당하겠습니다.
마 10:41 “예언자를 예언자로 맞아들이는 사람은 예언자가 받을 상을 받을 것이요, 의인을 의인이라고 해서 맞아들이는 사람은 의인이 받을 상을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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