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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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추수감사절은 이렇게...
한 달 전으로 기억됩니다. 온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고기를 구워 먹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목장은 매주 모여서 가족처럼 식사를 하고 삶을 나누는 생활을 하는데 교회 전체적으로도 한 번 했으면 하는 바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야외 장소 섭외가 쉽지 않아 흐지부지하게 끝나고 말았습니다.
평소 주일과는 다르게 지난주일 점심식사 후에는 여성도님들이 모두 예배당에 모여 있었습니다. 오늘은 예배당에서 교제 시간을 갖는구나! 생각했는데 생명의 삶 시작 직전에 지금 예배당에서 추수감사주일 점심식사 준비 의논을 한다는 겁니다. 이때 예전의 일이 생각나서 이번 추수감사주일 점심은 온 성도가 밖에 나가서 고기를 구워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의견을 제시했더니‘ 다들 좋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장소는 장곡동 영광교회 부근 비닐하우스입니다. 주인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날은 자녀들을 포함한 온 성도님들이 동참하는 겁니다. 또한 목장은 참석하는데 아직 교회를 나오지 못하고 있는 목장 식구도 가족이 함께 참여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목장에서 전도하고 있는 VIP를 초청하시면 더더욱 좋습니다.
추수감사절은 교회의 큰 명절입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은혜를 감사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교회의 추석과 같은 날입니다. 초등학교와 중학교 어린 시절에 학교에서 소풍을 갔던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조촐한 도시락이지만 친구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도시락을 먹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이번 추수감사주일에도 온 가족이 야외에 나가서 점심을 먹는 소풍 개념으로 생각하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추수감사주일예배는 청소년부도 함께 11시 예배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간 조정이 필요하다면 조정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이번 추수감사주일 점심은 가을 소풍 간다는 기대감을 갖고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목장 VIP도 함께 참석하면 더더욱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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