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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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한 마디로 말한다면 ‘신앙생활은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세우는 과정이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신앙이 좋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좋다는 겁니다. 신앙이 약하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약한 겁니다. 그래서 신앙생활하면서 일 중심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성을 세우는데 우선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 하나님과의 관계성은 어떻게 세우는가?

① 첫째는 경건의 시간입니다. 경건의 시간이란 ‘하나님과 개인적인 만남의 시간이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2가지 요소가 필요합니다. ‘듣는 것과 고백’입니다. 듣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고 고백은 기도입니다.

 

이런 겁니다. 내가 그날 주시는 말씀을 듣고 그 말씀에 기도로 반응을 보이는 시간입니다. 그래서 새벽시간에 관찰, 해석까지 된 큐티책을 가지고 ‘본문과 성경 이해 부분과 나의 적용 부분’을 읽고 나서 그 내용에 개인 기도시간에 반응하는 겁니다. 이런 시간이 경건의 시간입니다.

 

② 둘째는 말씀 묵상입니다. 말씀 묵상은 한 주간 내내 하는 겁니다. 말씀을 마음속에 스며들게 하는 겁니다. 소가 되새김질 하는 것처럼 말씀을 되새김질하는 겁니다. 그럴 때 말씀이 내 삶을 지배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깊어집니다.

 

주일 설교를 듣고 꼭 한 가지 실천을 결단하십시오. 주일 설교는 교회 공동체에 주시는 메시지입니다. 설교 노트를 준비해서 주일 설교를 집중하여 적어보십시오. 그리고는 한 주간 동안 그 말씀과 씨름해보는 겁니다. 말씀과 씨름하면서 자기를 깨뜨리는 겁니다. 그게 간증입니다. 그렇게 실천한 것을 목장에서 나눕니다.

 

③ 셋째는 기도입니다. 기도는 우리 마음의 고백입니다. 나의 염려, 두려움, 간구를 하나님께 고백하는 겁니다. 좋은 기도는 편안합니다. 단순하고 솔직합니다. 어린 자식이 엄마에게 이야기하듯이 마음속에 있는 것을 말할 수 있어야 좋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쉬운 겁니다. 자연스러운 겁니다.

 

경건의 시간과 말씀 묵상과 개인 기도생활이 신앙 성장의 키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불신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 VIP를 섬기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런 삶이 영적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면 신앙생활이 실패하지 않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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