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벽두부터 예기치 못한 ‘중국 경제 부진, 북한 핵 실험, 이란-사우디 종교 갈등, 국회 기능 마비, 미국 금리 인상’ 등이 올해 가장 위협적인 5대 위험으로 꼽힙니다. 중국과 교역 비중이 높은 우리나라는 경제 상황이 어둡기만 합니다. 어느 경제 전문가는 올해 우리나라 경제 상황을 지난해보다 어렵게 보면서 대기업 정규 직원도 구조 조정에 들어가 감원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197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급성장을 이룬 한국교회는 2000년대 들어와 확연하게 침체 현상을 보였습니다. 한국교회가 본격적인 침체와 위기의 시대에 들어섰다는 조짐은 여기저기서 뚜렷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교인수가 감소하고 있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주일학교가 없는 교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교회마다 고령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교인 숫자 감소가 교회 재정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했습니다. 교회마다 헌금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작은 교회일수록 성도는 적고 교회 운영이 안되다 보니 매년 약 3000교회가 문을 닫고 매년 2400교회가 개척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매년 약 600교회 이상이 문을 닫고 없어지는 것입니다. 게다가 교회의 사회적 신뢰도는 계속 추락 중입니다.

우리 앞에 놓인 현실은 이렇게 어둡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바라는 것들의 확신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인 믿음이 있습니다. 우리 주님이 진정한 소망입니다. 주님의 소원을 이루어 드리고자 성경적인 교회를 하는 우리 교회는 잘 될 겁니다. 때로는 힘들기도 하였지만 인내하며 버티면서 감당하였더니 지난해는 2천9백만원이라는 많은 교회 채무를 상환하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새로운 영혼도 보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올 해는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기도에 힘쓰며 기뻐하며 즐겁게 살아봅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영혼 구원에 더욱 힘써 봅시다. 우리 하나님이 최고이기에 잘 될 겁니다. 좋은 일이 일어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