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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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그러나 지금은
* 4월 8일자 우리교단 신문(기독교연합신문)에 게재된 김진섭 목사(백석신학 학장)의 글을 그대로 옮깁니다. 우리 구원의 3단계를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을 설명하는 가장 간단명료한 성경의 답변은 “전에는, 그러나 지금은”입니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에게나 ‘전에는’이란 생지옥의 끔직한 소름에 비교할 수 없는, ‘그러나 지금은’이란 생천국의 풍성한 감격이 있는 법입니다. “여러분이 전에는 어둠이었으나, 지금은 주님 안에서 빛입니다. 빛의 자녀답게 사십시오. 빛의 열매는 모든 선과 의와 진실에 있습니다.”(엡 5:8~9).
교리적으로 설명하면 ‘전에는’ ‘아담 안에서’ 죄인으로 태어나 죄와 사망의 노예로 살아온 나의 ‘옛 사람’이 ‘그러나 지금은’ ‘마지막 아담’이신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안에서 함께 연합하여 옛사람은 죽었으며, ‘둘째 사람’이신 예수님의 부활 안에서 함께 연합하여 성령님으로 영원히 사는 ‘새 사람’이 된 것입니다.
전에는 “세상 풍조와 마귀와 정욕”의 노예요, “허물과 죄로 죽었던 자요”(엡 2:1~3), 결국은 육체가 주님 ‘밖에서’(계 14:13) 죽어, 지옥 유황 불못이라는 ‘둘째 사망’(눅 16:24; 계 21:8)에 처할 자였습니다. 거짓의 아비 마귀(요 8:44)가 내 옛 사람의 인격을 주관하며(마 12:29), 지식·감정·의지가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하고 무능하며(사 59:1~15a; 엡 4:17~19), 육에 속하여 성령님이 없는 자(유 19)로서, 하나님이 사형으로 정하신(롬 1:32) 10개(고전 6:9~10), 12개(골 3:5~9; 딛 3:2~3), 15개(갈 5:19~21), 19개(딤후 3:1~5), 21개(롬 1:29~31)의 악을 일삼던 구제 불능의 소망 없던 자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성령님에 의해 귀신들이 내 심령에서 쫓겨나고, 거듭남과 그분의 내주하심으로(마 12:28; 고전 3:16), 예수님을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요 20:28)으로,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롬 8:15)로 고백합니다. 또한 ‘성령님의 충만’(엡 5:18)을 간구함으로(눅 11:13), 육체의 욕망을 제어하고 성령님의 소원을 순종하며(갈 5:16,25), 예수님을 배우고 닮으며 증언함에 지식·감정·의지의 전인적 변화(롬 6:17; 엡 4:24; 골 3:10)를 이루어 갑니다.
따라서 성령님을 위해 씨를 뿌려 영생을 거두는(갈 6:8) 9열매(갈 5:22~23), 8복(마 5:3~10), 8덕(벧후 1:5~7)의 보람과 기쁨을 누리며, 죽음의 요단강을 건널 때 “천국에 들어가도록 구원하시는”(딤후 4:18) 주님 안에서 “부활·영생과 천국 상속자”의 산 소망(롬 8:17; 벧전 1:3~4)을 감사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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