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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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목사의 가장 고민은 영혼 구원입니다.
지난 목회자 컨퍼런스에서 최영기 목사님이 이런 말을 하셨습니다. 가정교회가 정착기에 들어간 교회들의 특징 가운데 하나는 재정이 좋아졌다는 것입니다. 회사 경영으로 보면 흑자로 돌아섰다는 것입니다. 우리교회도 교회 재정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우리교회도 가정교회 정착기에 들어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의 가장 큰 고민은 영혼 구원입니다. 가정교회를 2~3년 정도하면 안믿는 배우자들이 목장을 통해 구원 받습니다. 5~6년 정도 되면 평소 관계를 맺었던 친분 있는 사람들이 목장을 통해 구원 받습니다. 7~8년이 지나면서부터는 새로운 VIP가 전도되어야 하는데 쉽지 않습니다. 이것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목장이 힘들어 집니다. 우리교회가 지금 친분이 없는 VIP를 찾아 섬겨서 전도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것이 우리교회가 존재하는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가수 현철의 ‘앉으나 서나 당신 생각...’ 노래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인을 향한 애틋한 노래 같습니다. 저의 마음은 늘 ‘앉으나 서나 영혼 구원에 대한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전도를 잘 못합니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전도를 해서 목사 목장을 해보겠다고 마음 먹고 기도해왔습니다. 지금도 진행 중입니다.
어떻든 저도 그렇고 목장들이 전도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부터 ‘전도의 삶’을 시작하는데 마침 전도에 대한 좋은 글을 접했습니다. 가정교회를 하는 전도에 열정을 가진 목사님이 3년간 한국교회 중에 전도를 잘한다는 교회들과 단체들에 견학하고 또는 배우고 훈련 받아 실험하면서 접목한 전도 훈련을 정리해서 지난주부터 가정교회 사역원에 올리고 있습니다(3회).
목사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정교회 정신과 가정교회의 전도에 대한 기본원칙을 준수하면서 접목한다는 것이 힘들고 어려운 싸움이었습니다.” 우리교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부터 계속해서 목사님의 글을 칼럼으로 옮기려고 합니다. 우리 모두 전도에 대한 고민을 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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