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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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 의사는 절대 하지 않는 습관 3가지
지난 5월 18일 기사 자료입니다. 치아가 건강에 매우 소중하기에 칼럼에 옮깁니다. 미국 건강의료 매체 프리벤션 닷컴은 '치과 의사들이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한 나쁜 습관'을 소개했습니다.
① 얼음 깨물기
다이어트를 하거나 입이 심심할 때 군것질로 얼음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칼로리가 없는 데다 씹는 식감이 있어 음식을 먹는 듯한 만족감이 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얼음을 깨물어 먹다가 종종 이의 표면이 깨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미국 컬럼비아대학의 슈왈츠 교수에 따르면 치아는 우리 몸 중 가장 견고한 소재인 에나멜로 덮여있지만 얼음처럼 단단한 것을 반복적으로 깨물면 단단한 에나멜도 깨지거나 금이 갑니다. 그리고 이는 박테리아가 거주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② 치아를 도구처럼 이용
과자 봉지나 옷에 붙은 태그를 뜯을 때 이로 물어뜯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행동도 치아 에나멜(사기질) 손상으로 이어져, 에나멜이 깨지거나 금이 갈 수 있습니다. 또한 턱의 균형을 깨트려 만성적인 턱 통증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펜이나 손톱, 빨대 등을 잘근잘근 씹는 습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③ 스포츠 음료수 마시기
스포츠음료에는 산성 성분, 당분, 화학 첨가물들이 뒤섞여 있어 치아의 법랑질(치아의 내부 구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는 치관부 표면)을 약하게 만듭니다. 법랑질이 약해지면 박테리아가 거주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스포츠 음료를 습관처럼 마시는 게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보다 치아 건강에 더 해롭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운동 후 스포츠 음료를 마실 땐 음료가 치아에 닿는 면을 줄일 수 있도록 빨대를 이용하거나, 음료를 마신 후 맹물로 입가심, 무설탕 껌을 씹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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