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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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 25.3% ‘성경 거의 안 읽는다’
G&M글로벌문화재단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기독교인 7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2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조사를 통해 ‘성경읽기 실태조사’를 벌였습니다. 조사한 결과 10명 중 2명(19.5%)이 성경을 ‘매일’ 읽는다고 답한 것입니다. 반면 평소에 성경을 ‘거의 읽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는 25.3%에 달해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했습니다. ‘일주일 2~3번’은 19.5%, ‘일주일 1번’은 14.8%, ‘월 1~2회’는 11.7%로 조사됐습니다.
또한 일주일 평균 성경을 읽는 시간은 ‘1시간 45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성경을 읽는 응답자(523명)을 대상으로 일주일 동안 성경을 읽은 시간을 질문한 결과 ‘30분 이하’ 17.4%, ‘30분 초과~1시간’ 15.5%, ‘1시간 초과~2시간’ 17.1%, ‘2시간 초과 4시간’ 12.7%, ‘4시간 초과’ 9.0%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성경을 읽는 시간을 확보하는데 64.0%의 응답자가 ‘어렵다’고 답했으며, 가장 큰 이유로는 ‘게을러서’ 39.4%, ‘습관이 안돼있어서’ 30.7%, ‘너무 바빠서’ 25.0%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시간 확보의 어려움’에 가장 높은 응답률을 보였고, 20대의 경우 ‘습관의 문제’를 가장 크게 지적했습니다.
성경을 주 1회 이상 규칙적으로 읽는다고 응답한 377명이 성경을 읽는 이유는 ‘하나님과 가까워지기 위해(영적 성장)’이 38.4%로 가장 높았으며, ‘매일 삶에 말씀을 적용하기 위해’가 29.0%, ‘성경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가 19.6%, ‘교회의 권유(4.5%)’, ‘통독 및 다독을 위해(3.9%)’, ‘도덕적 기준을 세우기 위해(1.9%)’ 등이었습니다.
지앤엠 측은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대다수는 성경을 읽는 시간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며 “교회가 성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깨닫고, 교회 안에서 성경을 함께 읽는 전통을 먼저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교회적으로 2017년도에 성경 1번을 읽자며 분기별로 체크하고 있습니다. 함께 하면 읽기가 더 쉽습니다. 성경 읽기에 모두 동참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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