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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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생활을 잘하고 있는지, 못하고 있는지는 간증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내가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때 간증할 수 있습니다. 삶이 없으면 간증이 없습니다. 그래서 간증은 내 인생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자랑하는 것입니다.



삶 가운데 역경이나 사람 사이에서 부닥치면서 말씀을 붙잡고 씨름도 해보고, 말씀대로 순종하기 위해서 애써보기도 하고, 이렇게 하면서 그 말씀이 주는 체험들, 확신들, 변화들을 얘기하는 것이 간증입니다. 그래서 간증은 내가 말씀대로 살아보아야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주일예배 설교를 듣고 꼭 한 가지를 결단하셔서 한 주간 생활 가운데 실천하시고 목장에서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기도 응답 받는 것이 간증입니다. 그래서 목장에서 지난 주 기도제목에 대한 응답 여부를 나누는 겁니다. 얼마 전에 어느 목자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신기하게 목장에서 기도제목 낸 것은 응답이 잘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공동체를 사랑하십니다. 그래서 함께 기도할 때 응답을 잘 해주시는 거 같습니다. 목장에서 나눈 기도제목은 목자.목녀, 그리고 김목사가 새벽에 기도합니다.



신앙생활에서 간증이 필수입니다. 병 고침 받는 큰 간증만이 꼭 좋은 것은 아닙니다. 작은 것들이 좋은 간증입니다. 그래서 삶의 간증입니다. 가정교회가 잘 되느냐? 되느냐?는 간증에 달려 있습니다. 새신자가 작은 것, 사소한 것에 변화를 가질 때 성취감을 갖습니다. 생각의 변화들, 부부간에 갈등의 변화들, 내 속에 감추어져 있는 조그만 실수를 고백한 간증들, 이런 간증을 통해 내가 바뀌어 지는 겁니.

 

간증의 유익은 간증하면서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도전이 됩니다. 간증은 은혜 받은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닙니다. 간증은 감사거리를 찾은 사람이 하는 것입니다. 간증할 때 은혜가 임합니다. 좋은 목장일수록 간증이 많습니다. 매주 찾아보는 것입니다. 어려운 가운데서 감사를 찾은 사람이 간증할 수 있습니다. 목장 나눔이 간증이 되게 하는 것이 좋은 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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