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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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 컨퍼런스를 참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녀인 우리에게 해야 할 일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것을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이것을 하나님께서 나에게 하라고 맡기신 일입니다. 이 말씀을 믿고 받아들이는 사람은 ‘사명자’가 됩니다. 사명자는 생의 목표가 뚜렷합니다. 사명자는 주어진 일을 성취하기 위하여 그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며 열정적으로 살아갑니다.
우리 목자.목녀들은 사명자로 부름을 받았지만 하나님께서 하라고 맡기신 사역을 감당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정교회를 하는 교회들의 목자.목녀들이 매년 한 자리에 모여 컨퍼런스를 합니다. 매년 미국과 한국에서 각 1회, 그래서 한국에서는 올 해 12번째로 8.24(목)부터 26(토)까지 경북 문경 STX 리조트에서 ‘제24차 목자를 위한 가정교회 컨퍼런스’를 개최합니다.
이번 컨퍼런스 주제는 ‘사명의 고백’입니다. 우리교회는 3부부가 참석합니다.
컨퍼런스에 참여하게 되면서는, (본인이) 사명자임을 고백(인식)하고,
컨퍼런스 참석 중에는, (사람들에게) 사명자의 삶을 고백(간증)하며,
(하나님께) 사명자로서 살아갈 것을 고백(결단)하고,
컨퍼런스 참석 후에는, (하나님께) 사명자의 삶을 살아감을 고백(기도)하게 되기를 소원하는 마음으로 정해진 주제입니다.
특히 목녀들은 일터가 학교인데 이 기간은 여름 방학도 끝나고 2학기를 개학한 시점이라 휴가를 내기가 쉽지 상황인데도 참가합니다. 그만큼 헌신을 한 것입니다. 사명자라는 거룩한 부담을 안고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휴가 처리가 잘 되도록, 또한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사명자로서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고 재충전되어 힘을 얻도록 기도를 부탁합니다. 그리고 목장 식구들이 목자.목녀의 그동안의 수고를 격려하는 마음으로 가고 오는 길에 차 한 잔이라도 하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셨으면 합니다. 그게 서로 주고받는 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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