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기 기도의 삶을 개강합니다. 10월 16일부터 8주간 공부하고 3개월 동안 중보기도의 시간을 지킵니다. 1기는 중보기도팀을 대상으로 합니다.

주님이 ‘내 교회를 세우시겠다’고 말씀하셨고, 그래서 주님이 승천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내가 너희에게 약속한 것을 기다리면서 지키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기도하면서 주님의 약속을 기다렸습니다. 그때 성령님께서 그들 가운데 임재하셔서 세상에 교회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교회는 기도 없이는 잉태되지 않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교회는 시작이 아닙니다. 근데 가정교회는 사람만 모여서 밥만 먹으면 가정교회가 되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교회가 안됩니다. 교회는 주님이 세우시는데 기도하는 성도들을 통해서 세우십니다.

우리가 가정교회를 세울 때에 기도사역이 먼저입니다. 성경이 그렇게 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경적인 교회를 하겠다고 하면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교회를 해야 합니다. 기도는 선택이 아닙니다. 기도부터 시작해야 교회가 됩니다. 그래서 교회가 되려면, 사역이 되려면 기도부터 되어야 합니다.

가정교회 문화 가운데 기도가 굉장히 중요합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기도합시다.” 말해야 합니다. 우리 인간을 회복하는 것이 하나님의 약속인데 그 약속을 이루는 과정이 기도사역입니다. 그래서 기도 사역이 너무너무 중요합니다. 반드시 해야 됩니다.

성도들이 기도를 하기는 해야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그리고 교회가 조직적으로 기도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의 삶은 기도하면서 기도를 배우는 것입니다. 이론은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하면서 기도를 배우는 겁니다. 그래서 매 과마다 기도 실습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