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HOME > 설교와칼럼 > 주일설교방송

조회 수 208 댓글 0

사람들은 누구나 다 가치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삶의 가치를 업적에 기초한 성공에 둘 때에는 우리 마음에 안식도 평안도 기쁨도 있을 수 없습니다. 실패의 두려움 때문입니다.

실패의 두려움은 우리를 완전주의자로 만듭니다. 그래서 어쩌다 실수하게 되면 낙심과 절망에 빠집니다. 절망에 빠지면서 나를 실패하게 한 주위 사람들과 나를 실패하게 한 환경을 원망합니다. 그래서 완전주의자들은 힘든 삶을 삽니다. 인생을 즐기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반대쪽으로 갑니다. 우리 주위에 그런 분이 많습니다. 실패가 두려우니까 아예 시도조차도 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기가 잘하는 것, 좋은 것만 골라서 합니다. 새로운 것은 항상 겁을 내고 위축됩니다. 이런 것이 겹치다 보면 우울하게 됩니다. 그런 분의 삶이 행복하겠어요.

그렇다면 하나님이 보시기에 성공한 사람은 어떤 사람이냐? 하나님은 이미 나를 성공한 사람으로 봐준다는 것을 믿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우리가 완전한 의인이신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면 우리 과거의 모든 죄를 용서 받을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 순간부터 의로운 사람이 됩니다.

우리를 십계명을 다 지킨 사람으로 보십니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십니다. 우리를 마음과 뜻과 목숨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의인으로 보십니다. 그러니 우리야말로 성공한 사람이 아닙니까?

그런데 이렇게 엄청나게 좋은 것을 우리가 왜 믿지를 못하느냐? 내가 이것을 믿으면 방탕한 사람이 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이 있어서 나 자신도 믿지 못하고 남에게도 이 얘기를 강하게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예수님을 영접하여 의로운 사람이 되었다 하는 것을 깨닫고 믿는 사람은 죄 가운데 빠질 수가 없습니다.

첫째 이유는 하나님의 사랑이 나를 강하게 사로잡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정말 의로운 사람이 되었다 하는 것을 믿는 사람에게는 삶 가운데 거룩의 모습인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두 번째 이유는 죄의 파괴력을 보기 때문입니다.

죄는 반드시 우리를 파괴합니다. 그래서 사탄은 이것을 감추기 위하여서 죄가 우리를 다쳐주지 않는다, 괜찮다, 죄라는 것이 굉장히 재미난 거다, 이런 생각을 심어주려고 별 수단을 다 씁니다.

마귀가 가장 잘 쓰는 수단이 미디어입니다. TV, 영화, 소설, 광고의 메시지를 통해 죄를 미화합니다. 우리는 거기에 다 쇠뇌가 돼있습니다.

그러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해서 믿음의 눈이 뜨이고 보면 그 다음부터 죄의 파괴력이 눈에 들어오기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파괴력을 보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 이유는 죄는 사역에 지장을 가져 온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죄는 항상 우리의 사역을 방해합니다. 언제든지 거침돌이 됩니다. 죄는 우리를 얽매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를 짓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영접한 우리를 보실 때는 우리 안에 계신 예수님을 보시고 우리가 의인이 되었다, 이미 성공한 사람이 되었다고 보십니다. 우리는 이것을 믿고 하나님과 평화를 누려야 합니다.

그런데 예수 믿고 난 다음에도 하나님께 칭찬 듣고 인정받고자 애쓰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그 가운데 평화가 없습니다.

우리가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노력하는 동안은 우리 마음속에 남을 실망시킬지 모른다는 거부 받을지 모른다는 이런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깊은 관계 속에 들어가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두려움 때문에 내 자신을 노출시키기를 거부합니다. 어떤 분은 살을 맞대고 같이 사는 부부끼리도 마음을 꼭꼭 닫고 삽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목장에서 나오는 얘기는 절대 다른데 가서 얘기하시면 안됩니다. 자기 자신을 조심스럽게 노출시켰는데 그것을 남한테 얘기한다면 나쁜 사람입니다.

근데 하나님은 우리를 이미 성공한 사람으로 잘 보고 계시니까 우리는 하나님에게 잘 보이려고 애쓸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예수님처럼 사는 것으로 보이니까 얼마나 사랑스러우겠느냐 이겁니다. 이것이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되었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복음이 믿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상상하지도 않는 방법으로 역사하시고 우리가 상상하지도 않는 것을 이루어 놓으셨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자꾸 기도하라는 겁니다. 나는 네가 너무 좋다, 문제가 있으면 좀 갖고 와라, 너하고 얘기 좀 하고 싶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고 좋아하시고 항상 내 편인 것을 믿어야 합니다.

너가 실패해서 마음 아파할 때 나도 같이 마음 아파하고, 너를 일으켜 세워주고 다시 죄와 싸워서 이기게 해주시는.... 하나님이 내 편이라는 이 깨달음은 우리 신앙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가 잘못으로 넘어질 때에 가장 마음 아파하시는 분이 하나님이십니다. 이런 주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길은 툴툴 털고 다시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저를 도와주세요.” 같이 싸우는 것입니다.

죄와 싸우고 나의 못된 성격과 싸우고 세상과 싸우고 마귀와 싸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항상 내 편이시다는 것을 믿으시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사시기를 바랍니다.

?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교회안내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숲속마을A
분산상가 지층
Tel : 031-404-0674
Pastor's E-mail : kgj6470@hanmail.net


찾아오시는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