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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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하여 영적인 아기로 태어나면 영적으로 점점 자라서 영적인 어른이 되고 마침내는 영적인 어린이를 배출하고 키워내는 영적인 부모가 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1. 첫째 오해, 지도자는 누구에게나 존경을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교회를 개척했지만 고린도 교인들에게 존경 받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파당이 형성되었습니다. 또 영적이지 못하다는 비난도 받았습니다.

목사나 목자가 모든 사람에게 존경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2가지입니다.

첫째 이유는 본인에게 실제로 존경 받지 못할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약점이 있지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사람을 지도자로 부르십니다. 김목사가 성도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저의 약점이나 단점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좋은 점을 보아주기 때문입니다.

번째 이유는 비판하는 사람들이 영적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영적이지 못한 사람은 영적인 일을 분별하지 못합니다. 자신의 주관적인 관점으로 판단합니다. 따라서 지도자가 어떤 일을 했을 때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주의 일을 하다가도 동기를 의심 받기도 하고 선한 것을 악하다고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을 때에 상대방의 오해에 근거한 것이라면 너무 속상해 하지 마시고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천국의 상급이 있기 때문입니다.

2. 두 번째 오해, 지도자는 돈에 관하여 관심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예루살렘 교회를 위하여 헌금할 것을 고린도 교인들에게 강하게 권면합니다. 어떻게 헌금할 것인지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하고 헌금 기한을 정해주고 그 기한 내에 하라고 권면도 합니다.

목사는 돈에 관하여 가르쳐야 합니다. 가장 큰 이유는 돈이 하나님의 경쟁자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믿음을 갖고 있는지를 가장 잘 판단하는 방법은 그 사람이 어디에 돈을 쓰는지를 보면 됩니다.

그래서 목자를 임명할 때에 십일조하는 것을 임명 조건으로 삼습니다. 물질 관리를 못하면서 영혼 관리를 하는 것은 어렵기 때문입니다.

목장에서는 돈에 관한 문제를 토의하고 가르쳐야 합니다.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삶을 산다든지 카드빚에 지나치게 의존하고 있으면 주어진 수입 안에서 사는 방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돈을 꾸었으면 반드시 갚아야 합니다. 돈을 속히 벌기 위하여 가짜 물건을 팔거나 세금을 포탈하는 성도는 하나님에게 의지하고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는 자녀들에게 돈 쓰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부모는 영적인 지도자이기 때문입니다. 돈은 하나님과 이웃을 위하여 쓰기 위해 버는 것이라는 것을 말로 가르치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가정교회는 자녀에게 훌륭한 교육의 도구가 됩니다. 부모가 집을 예배 장소로 제공하고 목장식구들을 위하여 시장을 봐서 음식 준비하는 것을 보면서 소유와 물질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보고 배우게 됩니다.

또 자녀에게 용돈 제도를 도입해 돈 관리하는 법을 가르치고 어릴 적부터 용돈에서 십일조를 바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일생을 경제적으로 힘들게 사는 일은 없게 될 것입니다. 올바른 물질관이 행복한 일생을 사느냐 불행한 일생을 사느냐를 결정합니다.

3. 세 번째 오해, 영적인 지도자는 반드시 약속을 지킨다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여행 계획을 말했지만 약속과는 달리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이 약속을 어기게 된 것은 다시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는 것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아픔을 줄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약속을 파기한다는 것은 지도자로써 중대한 결정입니다. 한번 약속을 파기하면 어쩌면 영원히 신뢰감을 회복하지 못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러한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약속이었다고 판단이 되면 솔직히 시인하고 올바른 약속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영적인 지도자에게는 있어야 합니다.

4. 네 번째 오해, 영적인 지도자는 항상 부드럽다는 것입니다.

영적인 지도자는 섬기는 사람이고 사랑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항상 부드럽고 따뜻해야 한다고 많은 사람들이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적인 지도자가 되려면 때로는 매섭게 질책을 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목사, 목자, 부모가 진정한 영적인 지도자가 되기 위해선 항상 오냐, 오냐하고 받아주면 안 됩니다. 우리가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면 잘못된 사고나 행동은 바로 잡아주어야 합니다. 다른 방법이 없다면 심하게 나무라야 합니다.

예를 들어서 목장에서 지속적으로 목장 분위기를 파괴하는 사람은 꾸짖어야 하고 다른 식구들을 위하여 목장에 나오지 말라고도 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참된 영적인 지도자입니다.

영적인 지도자는 종입니다. 성경적인 의미의 종이란 상대방의 필요를 자신의 필요보다 우선하는 사람입니다. 정상적으로 신앙생활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언젠가는 영적인 지도자인 목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필요보다는 공동체의 필요를 보고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을 미치고 하나님 앞에 섰을 때에 충성된 종이라는 칭찬 듣는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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