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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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재하시는 그리스도 (시편 119:11)
신앙생활을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기본기를 붙들고 끈기 있게 반복하는데, 확신의 삶은 이런 기본기를 잡아주는 과정입니다. 신앙의 기본기인 기도, 말씀, 예배, 섬김, 목장, 간증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 힘써야 하고 좋은 습관이 몸에 배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해야 합니다.
‘내재하시는 그리스도 우리의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입니다.
첫 번째 질문은 여러분 안에 정말 예수님이 살고 계신가요?
내재란 내 안에 거주한다는 뜻으로 예수님께서 내 안에 살고 계신 것을 스스로 알지 못한다면 버림받은 자라고 성경에서 말씀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할 때 예수님은 우리의 마음속에 오셔서 살기 시작하십니다. 예수님을 나의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는데 구주는 죄와 과거를 해결해 주시는 구세주라는 뜻입니다. 주님은 나의 현재와 미래를 책임져 주시는 나의 보스요 보호자라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해야 할 두 번째 질문은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하고 난 후 내 인생이 행복해졌는가?”입니다. 내 인생 자동차에 예수님을 어디 태웠는지가 중요합니다. 자동차에 모시긴 했는데 뒷좌석에 가만히 계시게 두고, 인생의 위기가 닥쳐올 때만 찾는 것이 대부분 성도들의 모습입니다. 어떤 분은 예수님을 조수석에 앉히고 대화를 나누며 예수님의 지혜로 행복해집니다. 그러나 여전히 운전석에는 본인이 앉아 있습니다. 예수님의 의견을 참고하지만 중요한 결정은 스스로 내립니다.
이 삶도 예수님의 지혜로 풍성하지만 그보다 더 풍성한 삶은 아예 주님께 내 인생의 운전대를 맡겨 버리는 것입니다. 나를 위해 목숨까지 버리신 주님께서 이끌어가는 길은 내 생각으론 갈 수 없는 최고의 길입니다. 주님께서 내 인생, 직장, 가정을 책임지시고 나는 주님의 나라를 구하며 인생을 즐기시면 됩니다.
예수님을 주님이자 왕으로 모시고 있는가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태도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보편적으로 말씀하시는 방법은 양심의 소리입니다. 마음의 찜찜한 일이 있을 때 그냥 밀고 나가시면 안 됩니다. 하나님 앞에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회개하고 성령님의 음성에 민감하게 반응하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확실하게 말씀하시는 방법은 성경입니다. 따라서 성경 말씀이 선포되는 예배와 삶 공부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적어도 1년에 한 과목은 수강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 날마다 말씀으로 주님과 교제하는 게 신앙의 기본입니다. 그래서 큐티는 성경 말씀을 통해서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주님과 교제하고 동행하는 시간입니다. 아무리 재미있는 운동도 처음 기본기를 배울 땐 재미없고 어렵습니다. 그러나 반복연습해서 내 몸에 익혀지고 나면 그때부터 참 재미를 느낍니다. 그래서 큐티도 지속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말씀을 마음속에 간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암송입니다. 확신의 삶 공부내용으로 설교하는 8주 동안 매주 한 구절씩 가정과 목장에서 나누며 함께 암송하시길 바랍니다.
주님의 가족 여러분, 구원은 예수님을 영접하면 값없이 공짜로 받지만 내 길을 고집하는 한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풍성한 삶은 누릴 수 없습니다. 내 지혜와 능력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셔서 주님과 교제하고 실천하는 삶을 살며 하나님께서 약속한 풍성한 행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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