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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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교회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는 그 교회 담임 목회자가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얼마나 건강한지에 따라 크게 좌우됩니다.

부부의 행복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의 내면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부부가 서로 이해할 수 있고 배려할 수 있는 관계 속에서 행복한 부부생활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목사는 목사의 일을 하라고 부름을 받았습니다. 성도는 성도의 일을 하라고 부름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목사는 교회 존재 목적인 성도들과 함께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일에 힘써서 건강한 교회를 세워가게 하는 게 목회라고 봅니다. 이게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의 모습입니다.

성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신앙생활이 ‘내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에 초점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의 양육을 받고, 목장에서 영혼 구원에 힘쓰고, 또한 내가 전도한 사람이나 믿음이 연약한 목장 식구들을 섬겨서 제자가 되어가야 합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이 예수님을 믿는 일과 체험을 통하여 살아계신 예수님을 아는 일에 하나가 되도록 인도해야 합니다. 교회가 예수님을 아는 일에 일치하지 못할 때 교회는 갈등하고 분열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신앙이 어린아이 상태에 머무르면 안 됩니다. 장성하게 자라가야 합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목표점은 예수님의 형상(예수님의 삶과 성품)을 닮아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우리 인간은 원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담의 죄로 인하여 본래 창조된 모습인 하나님의 형상이 파괴 돼버렸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체험을 통하여 살아계신 예수님을 아는 일에 힘써서 예수님의 형상을 닮가도록 힘써야 합니다. 이게 ‘우리가 어떤 사람이 되느냐?‘의 모습입니다.

그러려면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나를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나를 제대로 알아서 ‘나는 이런 사람입니다‘라고 목장에서 자신을 노출시키는 게 중요합니다. 나를 오픈하면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치유가 일어납니다.

나의 연약함과 아픔을 제대로 오픈하지 않으면 내면이 치유 받기 어렵고, 예수님의 형상의 모습으로 변화되기 어렵습니다. 우리가 정서적으로 건강해져야 영적으로 건강해집니다.

그래서 정서적으로, 영적으로 건강해질수록 관계에 성공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부부관계, 부모와의 관계, 성도들과의 관계, 목회자와의 관계, 이웃과의 좋은 관계 속에서 살게 됩니다.

그래서 나를 제대로 알자는 겁니다. 나의 견고한 진이 무엇인지를 알자는 겁니다. 내가 남편(아내)하고 왜 늘 갈등하고 싸우는지? 무엇이 문제인지? 다른 사람들과도 관계가 잘 안되고 왜 갈등하는지?

대부분이 자기 내면의 견고한 진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아상의 문제입니다. 그런데 자존심 때문에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지 않는 겁니다. 인정하면 무시당하고 멸시 받을까봐서 입니다. 부부간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견고한 진’은 주로 ‘우리의 정욕, 자존심, 질투, 불만, 원망, 탐심, 미움, 용서하지 못함, 그리고 그와 비슷한 감정들’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나의 견고한 진은 어떻게 생겼는가? 대부분이 태아 때부터 어릴 때에 부모로부터 받은 영향들입니다. 그래서 그 사람의 어린 시절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됩니다.

그 사람에 대해서 알면(지식) 이해가 일어나고, 이해가 일어나면 수용이 되어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수용이 되면 관계가 회복이 되고 좋아집니다. 그 다음에 행복해집니다. 근데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일어나고 있는 현상만 봅니다.

나무도 뿌리에서 원액이 올라와서 영양이 되는 것처럼, 우리도 사실은 ‘지금의 삶, 앞으로 미래의 모든 삶’이 우리의 뿌리인 어린 시절에 받은 영향에서 결정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어린 시절에서 받은 영향이 그대로 우리 내면에 찐드기처럼 붙어 있어서 성품이 되고 습관이 된 겁니다. 그래서 거기서 벋어나지 못하고 어른이 돼서도 여전히 매여서 사는 겁니다.

그러니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못하고 황혼에도 이혼하는 경우가 일어나고, 자녀도 상처를 받아서 어른이 돼서도 그 상처를 안고 살고 그러다가 안되면 자녀도 결국 이혼하곤 합니다.

나를 제대로 알고 변화 받자는 겁니다. 섬기기 전에는 나를 제대로 몰랐는데 섬기면서 ‘내가 이런 사람이구나!’ 나를 제대로 알자는 겁니다. 그래야 나를 오픈할 수 있고 성령님께서 역사하셔서 치유가 일어납니다.

우리 예수님은 빛이십니다. 빛이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힘들게 하는 어둠을 몰아내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치유 받고 이 세상에서 영향력 있는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부부가 건강한 모습으로 회복되고, 그 영향이 자녀들에게도 흘러가고, 나아가 영혼 구원에 힘써서 행복한 삶을 살라고 빛이신 예수님이 우리 안에 들어오셨습니다.

그래서 부부간에 어린 시절에 대해서 나누고 이해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목장에서도 우리 자신의 연약함, 아픔을 점점 오픈하여 나누는 것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자신을 묶고 있는 성품과 습관에 매여 있지 말고,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의지하여 예수님의 형상을 닮아가기를 힘쓰셔서 행복한 부부,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시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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