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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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원래 지으셨던 사람은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할 수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가진 존재였습니다. 그런데 사탄의 꾀임에 빠져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영이 죽고 말았습니다.

1. 첫째, 인간의 죽음은 세 단계로 왔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를 만드시고 에덴동산의 선악과만 빼고 다 먹어도 된다고 했습니다. 순종의 훈련이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선악과를 따먹으면 반드시 죽는다고 하셨는데 그들은 따먹고 죽지 않았습니다.

① 제일 먼저 하나님과의 관계가 깨진 겁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서 동산나무 사이에 숨었습니다(창 3:8).

② 두 번째는 사람과의 관계가 깨진 겁니다.

아담은 하나님께서 저와 함께 살라고 짝지어 주신 그 여자가 선악과를 주기에 먹었다고 핑계를 댔습니다. 하나님과 그 여자 탓이지 자기 탓이 아니라는 겁니다.

③ 그 다음에 결국 육체가 죽었습니다. 아담은 930년을 살고 죽었습니다.

그래서 살리는 구원도 세 단계의 과정을 거칩니다. 1단계는 영이 구원 받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먼저 회복되고, 2단계는 혼이 구원을 받아가는 인간관계가 회복되고, 3단계는 육체의 구원인 우리는 언젠가 죽으면 영원한 썩지 않는 몸으로 부활합니다.

그래서 우리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겁니다. 말씀과 성령님을 의지하여 왜곡되고 깨어진 우리의 혼이 구원을 이루어가는 예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삶을 살기를 힘써야 합니다.

2. 둘째, 사람은 갈등하며 삽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은 이후 사람들은 자기 왕국의 왕 행세를 하며 삽니다. 선악과를 먹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효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은 끊임이 없습니다. 다들 행복하기를 원하지만 남이야 어찌 되든, 궁극적으로 나만의 행복을 추구하기에 삶이 치열한 전쟁터가 됩니다.

인격 장애는 한 개인에게 오랫동안 지속돼온 잘못된 생활양식을 말합니다. 생후 최초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만나는 가족과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었습니다. 그래서 인격 장애는 어린 시절에 습득된 잘못된 인격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런 인격 장애를 가지고 배우자를 만나 결혼했습니다. 나의 배우자가 ‘어떻게 성장했고, 어떤 기질과 성격을 형성했는지, 그리고 생각과 감정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잘 알지를 못합니다.

그래서 부부간에도 성격, 습관의 차이, 오해 등의 복합적인 요소로 인한 갈등 가운데 거절당한 마음, 실망, 좌절로 마음에 상처가 생깁니다. 게다가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 습관 때문에 인간관계는 잘못 건드리면 터지는 시한폭탄처럼 불안한 상태입니다.

사람은 아픈 것을 싫어합니다. 본능적으로 상처를 받을까!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부부 사이도 그렇고, 목장에서도 좀 더 진솔한 오픈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오픈한 만큼 치유가 일어난다는 사실입니다.

사람들은 나의 아픔, 상처를 오픈하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데, 목장에서 막상 오픈하고 나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누구나 다 문제가 있고 아픔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상처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봅니다. 많은 갈등으로 쓴 뿌리는 깊어만 갑니다. 아물지 않는 옛 상처는 현재 삶을 고통스런 과거로 끌어내려 내일의 희망을 죽이는 암세포입니다. 서로를 죽이는 독소입니다.

선악과를 따먹는 결과는 죽음입니다. 아픈 병든 마음은 자기를 합리화합니다. 아픈 병든 마음은 ’네 탓이야‘하며 책임을 회피하며 전가시킵니다. 그래서 아담이 하나님과 하와 탓이지 자기 탓이 아니라고 했던 겁니다.

상처 난 감정, 병든 마음은 원망, 분노, 혈기를 내는 습관이 굳어집니다. 결국 상하고 병든 마음이 치유되지 않으면 속에서 악한 마음이 부추기는 대로 분노로 충전해 비위가 상한대로 상처만 붙들고 늘어집니다.

마음속에서는 사랑이 그리우나 깨버립니다. 악한 욕망에 매여 부정적인 쳇바퀴를 한없이 돌며 서로 같이 고통 받아야 한다며 불행으로 내몹니다.

○ 우리가 자신을 제대로 안다면 부부간에 행복한 삶을 살게 됩니다. 우리가 자신을 제대로 안다면 하나님을 체험하는 삶을 살기를 힘써서 예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러니까 우리의 문제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자신의 정체성을 잘 모른다는 겁니다.

우리의 혼(지,정,의)을 건강하게 한 만큼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게 됩니다. 지,정,의를 회복하는 길은 가정교회 안에 답이 있습니다. 매주 모이는 목장(정을 터치)과 주일연합예배(의를 터치)와 삶 공부(지를 터치)가 답을 제공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자신을 제대로 알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을 제대로 아는 만큼 자신을 인정하게 되고, 진정 그러한 삶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있게 되면 오픈하게 됩니다.

매주 모이는 목장생활이 예수님에게 붙어있는 삶을 사는 겁니다. 우리가 목장생활하면서 서로 섬기고, 나아가 목장에서 함께 영혼 구원을 위해 힘쓸 때 우리의 혼(인격)이 점점 건강한 모습으로 변화되어 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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