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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나의 변화에 있습니다(고전 7:17~24)
모든 사람들 마음속에는 조그만 빈 공간이 있습니다. 아담이 하나님의 명을 거역한 죄 때문입니다. 그 공간은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만남이 우리 인생을 행복하게 합니다.
① 첫째, 환경이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하지 않습니다.
미국 하버드대 교수 조지 베일런트가 쓴 ‘행복의 조건’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미국의 명문대를 졸업한 성인 남녀 814명의 인생을 무려 70년 동안 관찰해서 쓴 보고서입니다.
특히 이들에 대해 매 2년마다 설문 조사하고 5년마다 건강 검진하고 15년마다 면담하는 방식으로 70년 동안의 삶을 추적해 보고서를 만든 책입니다.
미래가 보장된 최고의 젊은이들의 인생은 행복했을까요? 이들 중 1/3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나중에 정신 질환을 앓게 되며 마약이나 술에 빠져서 살다가 죽은 사람들도 적지 않았습니다.
80세 노년까지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했던 사람은 겨우 60명이었습니다. 저자의 연구 결과 행복의 조건은 그들의 환경이 아니라 인간관계였으며 행복은 결국 사랑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이 인간관계는 인생의 고통에 반응하는 성숙한 방어기제였습니다. 성경적으로 표현하면 삶에서 어려움. 고난이 왔을 때 그 고난에 반응하는 성숙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② 둘째, 관계가 우리의 인생을 행복하게 합니다.
사도 바울이 살았던 초대교회 시대나 지금이나 많은 사람들이 외적인 조건을 행복의 조건이라고 보았다는 것입니다.
근데 사도 바울은 우리의 외적인 조건과 환경에 의해서 인생의 행복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자신의 처지에 만족하면서 하나님과 함께 살아가는 것이 행복한 삶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을 보면 환경만 바뀌면 행복할 것 같지만 현실은 전혀 다릅니다. 문명의 발달로 삶의 환경은 좋아졌지만 갈수록 자살하는 사람의 숫자가 늘어나고 이혼율도 높아져 가고 있습니다.
반대로 믿음의 눈으로 주변을 보면 환경이 나쁘면 항상 불행할 것 같은데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 예로 박해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일수록 기쁨과 감사의 표현을 더 많이 합니다.
반대로 안락한 환경 속에 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불평과 원망을 많이 쏟아낸다. 그 이유는 자신이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환경 속에서 살아도 만족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려면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해야 합니다. 내가 변하려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겁니다. 이것을 사명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명을 잘 감당하느냐? 못하느냐? 여부가 내 인생이 행복 하느냐? 나의 미래 지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왜 나를 택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부르셨는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택하여 부르신 그 뜻은 가서 열매를 맺는 삶을 살라는 겁니다. 영혼 구원하여 제자 만드는 삶을 살라는 겁니다.
하나님이 향하시는 시선, 하나님이 가장 소원하시는 불신 영혼 구원하여 제자를 만드는 삶을 살면 우리 인생이 행복해진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고난에 반응하는 성숙한 인격을 가진 사람이 행복한 사람입니다. 내게 주어진 환경과 조건에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나의 행복한 신앙생활을 결정한다는 겁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오늘을 사는 사람은 환경의 변화가 아닌 내 자신의 변화를 놓고 기도합니다. 건강한 크리스천들의 특징이 바로 여기서 나타납니다.
하나님이 주신 오늘을 행복하게 살아내는 크리스천은 내 뜻(내 조건, 내 환경)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선택합니다. 항상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놓고 그 뜻에 반응하라는 겁니다.
자신이 변하면 환경을 보는 눈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우리 인생의 중요한 지향점은 우리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변화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환경의 변화를 위해 기도하십시오. 그리고 자신의 변화를 위해서는 더 많이 기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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