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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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Palns No Gains(시 119:67~72)
지금 대한민국은 창업 열풍에 휩싸여 있습니다. 해마다 100만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새로운 사업장을 내고 80만명이 폐업 신고를 합니다. 음식점의 경우 실패할 확률이 매우 큽니다.
① 첫째, 하나님은 완전한 분입니다.
우리가 완벽해 지려고 하면 할수록 우리 몸은 병들고 우리 마음은 병들고 우리의 영혼도 병들어 갑니다. 하나님은 완벽한 자녀를 원치 않으십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자녀는 자신의 허물과 연약함을 인정하고 자신 힘으로는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다며 완전하신 하나님을 의지하기를 원하십니다.
가정교회를 하시는 어느 목사님은 생명의 삶 시간에 ‘주일을 성수해라, 십일조생활을 해라, 담임목사를 좋아해라’ 이 3가지를 시간마다 계속 강조한다고 합니다. 신앙생활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① 주일은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로 생명의 날입니다. 그래서 주일 성수는 우리의 생명과 우리 모든 삶의 활력소에 모두 영향 미칩니다. 주일은 쉼과 관계의 회복을 누리는 날입니다.
② 십일조는 하나님에 대한 사랑과 믿음의 표현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모든 죄를 깨끗이 용서해 주시고 나의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게 십일조 생활입니다.
③ 담임목사를 좋아하는 것은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성도가 자기 목사님과 관계가 좋지 않으면 예배를 드리고 설교를 들어도 은혜 받지 못합니다. 결국은 자신과 가족의 영혼이 병들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의 기본기가 자연스럽게 되도록 지속적으로 연습하고 연습해야 합니다.
② 둘째, 고난이 유익입니다.
제가 다니는 헬스장에 이런 현수막을 달았습니다. “No Paln No Gain” 이 밑에는 “운동할 때의 고통은 잠깐이지만 다이어트 성공 후 즐거움은 평생이다.”는 글을 적었습니다.
사람들이 헬스를 해서 체중을 줄이고 근력을 만드는 데는 반드시 고통이 따릅니다. 그 고통을 잘 감당해야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물질을 투자합니다. 끝까지 참고 인내하며 공부하는 그 자체가 고통입니다. 잘 견뎌내면 대학 진학이라는 즐거움을 얻게 됩니다.
돈도 그렇습니다. 힘들게 돈 버는 이유는 더 좋은 생활을 위해서입니다. 내 소중한 인생을 바쳐서 벌었던 수입의 1/10을 하나님에게 드린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어쩌면 고통 없이는 드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십일조를 드리고 헌금을 드리는 것은 내 소중한 것을 떼어서 드려야 하기 때문에 고통스러운 것이지만 하나님은 더 많은 것으로 축복해 주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인간관계도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을 서로 다름으로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래서 서로 좋은 관계를 맺고 관계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는 고통 없이는 안됩니다.
이 고통이라는 것은 내 틀에 갇혀 있는 고집스런 생각을 내려놓고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합니다. 부부관계도 그렇습니다. 서로 맞춰 사는 게 고통입니다.
◎ 본문 말씀은 다윗의 신앙고백입니다. 다윗은 사울 왕으로부터 좇기고 좇기는 죽을 고비를 겪는 고난들을 겪고 나서, 그는 ‘고난을 당한 것이 오히려 유익하게 되었다. 그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음이 천만 금은보다 더 귀하다’고 고백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에게 왜 힘든 고난을 주셨을까요? 다윗이 죄가 많았을까요? 그렇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계획을 갖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다윗을 쓰시려고 고난을 통해 연단하셨던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왜 우리를 구원하셨을까요? 우리를 하나님의 나라 방식으로 살라고 우리에게 고난도 주셔서 훈련시키는 겁니다.
올바른 자녀 교육을 하는 부모가 항상 칭찬만 하고 언제나 아이가 원하는 것을 줘서 버릇없는 자식으로 만들지는 않을 겁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입니다. 때로는 돈이 없게 하시고 때로는 병이 들게도 하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해할 수도 없는 방법으로 우리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십니다.
우리 자신의 영적 근력을 기초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신앙이 점점 자라면서 좀 더 큰 고난이 와도 감당할 힘을 갖게 되고 그러면서 신앙이 재미가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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