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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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은 문으로 들어가거라(마 7:13~14)
이성주의, 인본주의는 신앙생활을 인간적으로 생각하고 판단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에 따라 선택합니다. 그래서 영적인 세계의 신비한 부분을 부인하게 됩니다.
① 첫째, 왜 예수인가?
우리는 왜 예수님을 믿습니까? 왜 예수님만이 답이라고 합니까? 크리스천이란 내 안에 그리스도가 있는 사람, 그리스도가 나의 중심에 있는 사람입니다.
다른 종교는 타인의 견해와 믿음에 대한 포용력이 있는데 기독교는 왜 배타적인가? 그런데 이 질문은 기독교가 탄생한 2000년 전부터 지금까지 끊임없이 제기되어 왔습니다.
세상은 기독교를 종교라는 틀로 이해하려고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예수님은 종교가 아님을 압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예수님을 만나는 일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납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 땅에서 인간으로 사신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하는 크리스천을 도무지 이해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다릅니다.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의 겉모습은 구별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 안에 함께 거하기 시작한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인생이 뒤흔들리는 경험을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은 예수 믿기 이전과 이후가 절대로 같을 수가 없습니다. 결혼하기 전과 결혼 후가 다르듯이 말입니다.
② 둘째, 예수님을 믿으면 좁은 길을 걷게 됩니다.
본문은 각각 대칭 구조를 이룹니다. 하나는 ‘좁은 문과 넓은 문‘입니다. 또 하나는 ‘널찍한 길과 비좁은 길‘입니다.
그래서 2개의 문과 길이 있는데 좁은 문으로 들어가면 좁은 길을 지나 생명으로 가게 됩니다. 반대로 넓은 문으로 들어가면 넓은 길을 지나 멸망으로 가게 됩니다.
여기서 좁은 문과 좁은 길이란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있는 유일한 길이요 문이라는 사실을 믿고 따르는 것을 의미합니다.
넓은 문, 넓은 길은 세상적인 불신앙의 삶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넓은 문과 넓은 길이 훨씬 편안해 보이고 자유로워 보입니다.
하지만 좁은 문과 좁은 길을 택한 사람과 넓은 문과 넓은 길을 택한 사람의 결과는 영원한 생명과 영원한 멸망이라는 엄청난 차이를 가져다줍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너무나 큽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영접하여 생명으로 이끄는 좁은 문으로 들어온 사람이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도록 인도하실 겁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사는 것이 이 세상에서 좁은 길을 걷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구원 받은 우리는 이 땅에 사는 날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내 인격의 구원을 이루어가야 합니다.
우리 삶의 세 영역인 ‘가정과 교회와 일터’에서 좁은 길을 걷는 삶을 살면 됩니다. “우리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우리 자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나에게 직장을 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나에게 이 사업장을 주신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우리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무엇인가?“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뜻을 물으며 그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사는 것이 좁은 문으로 들어가 좁은 길을 걸어가는 삶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기 위해서 우리가 함께 ‘좁은 문으로 들어가 좁은 길을 걸읍시다.’ 해서 가정교회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일연합예배, 삶 공부, 목장 모임‘ 세 축이 유기적으로 잘 돌아갈 때 이를 통해서 우리에게 변화가 있게 됩니다.
우리가 정말 능력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신앙생활에 희생이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사역이 열매가 있기 위해서는 희생이 들어가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이 자라고 신앙생활이 재미가 있고, 또한 기적을 체험하고 기도 응답을 받기 위해서는 희생이 들어가야 합니다. 희생이 들어가는 삶이 좁은 문을 통해 좁은 길을 걷는 삶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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