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HOME > 설교와칼럼 > 목회칼럼
가족 모임은 어떠셨어요?
콜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면서 예방이 중요하기에 지난 주 목장은 가정별로 모였습니다. 가정별로 모임을 갖고 사진과 함께 감사한 일 한 가지 이상(장년)과 기도제목을 어제 토요일까지 목자에게 보내주신 줄로 압니다. 목자는 목장 식구들의 감사한 일과 기도제목을 목장 일기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시흥시에서도 배곧동과 능곡동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고, 매화동에서는 재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예방관리가 중요하기에 이번 주 목장 모임도 가정별로 모이겠습니다. 지난주대로 모임을 가지시고 모임 후 보고도 그대로 해시면 되겠습니다.
가족 모임을 한 소감이 어떠셨습니까? 저 같은 경우는 한 마디로 대박이었습니다. 목사이면서도 가족이 함께 모여서 이런 시간을 갖는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또한 제가 정성으로 음식을 준비해서 가족을 섬기기는 처음입니다. 메뉴는 오리 훈제 요리였습니다. 부추와 콩나물을 다듬고 소스는 인터넷을 활용해서 준비했습니다. 모두 맛있게 먹어주었고 아내는 다음에 다른 요리가 기대된다는 것입니다. 이번 음식을 준비하면서 오랫동안 목장 음식을 준비하신 분들의 수고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나눔에서도 대박이었습니다. 가족이 이렇게 진솔하게 나누기는 처음이었습니다. 제가 먼저 나누면서 감사한 일과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나눴더니 자연스럽게 물꼬가 터지면서 그동안 마음에 갖고 있었던 것들도 나누면서 ‘미안하다. 고맙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가족이나 목장, 그리고 vip를 섬길 때나 대인관계에서 좋은 대화법이 있습니다. 쌍방 대화입니다. 하루 동안(일주일 동안, 또한 요즘)에 좋은 일(재미있었던 일)과 힘든 일을 질문하고는 경청(들어줌)해주고 들으면서 그때마다 “그랬구나, 나라도 그렇겠다, 좋았겠다, 힘들었겠다” 등으로 반응해주는 겁니다. 힘든 일은 기도해주는 겁니다. 이번 주 가족 모임도 잘 해보세요.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