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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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그림을 그리고 반복해야
교회가 큰 그림을 선명하게 그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교회의 큰 그림은 교회의 방향과 목적입니다. 교회가 무엇을 추구하고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가 분명하고 단순할 때에 교회가 그 방향으로 하나 되어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성도들이 그 방향을 붙잡고 자신들의 삶을 헌신할 수 있게 됩니다.
큰 그림이 그려질 때 그것이 교회의 우선권이 됩니다. 교회의 모든 일들이 교회의 큰 그림에 맞추게 됩니다. 교회가 어떤 일을 결정하거나 시작을 할 때에 교회의 큰 그림에 맞는가를 생각해서 결정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우선권이 분명하면 어떤 일을 결정할 때에 오해나 갈등을 막을 수 있게 됩니다.
교회의 큰 그림은 성경에서 나와야 합니다. 그래야 그것이 교회의 올바른 우선권과 기준이 될 수 있고, 그럴 때 설득력이 있습니다. 교회의 큰 그림은 신약교회 회복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입니다. 즉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입니다. 교회가 이 큰 그림을 붙잡고 씨름할 때 성경적인 교회로 세워지게 됩니다.
교회가 큰 그림을 붙잡은 다음에 할 일은 반복하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이라도 반복하지 않으면 잊혀지게 됩니다. 반복할 때 마음에 새겨집니다. 교회가 신약교회 회복과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그것을 위해 영혼 구원하여 제자 삼는 일을 여러 가지의 방법으로 반복하는 것입니다.
예배의 기도나 목장에서 기도할 때도 영혼 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설교 속에서도 영혼 구원이 스며들어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간증을 통해서도 영혼 구원의 보람과 제자가 세워지는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성도들의 마음속에 영혼 구원이 선명해지도록 반복해서 그려 주는 것입니다.
교회가 영혼 구원이 잘 되어지는 것을 보려면 성도들의 마음과 삶 속에 영혼 구원에 대한 소원과 열정이 배어 있는지를 보면 알 수가 있습니다. 교회가 큰 그림을 선명하게 그리고 그것을 지속적으로 반복할 때에 성도들의 삶에 영혼 구원의 소원과 열정이 심겨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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