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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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에 2024 파리 올림픽이 열렸습니다. 자신의 종목에서 최선을 다하며 경기를 하는 것을 보면서 도전과 감동이 되었습니다. 모든 경기에서 뛰는 선수들은 오랜 시간 메달을 꿈꾸면서 압박감과 긴장감과의 싸움을 하고 또한 부상을 극복하고 훈련하고 대가를 치룬 사람들입니다.

 

오랜 기간 희생을 치루고 준비를 하였지만 한 번의 실수나 간발의 차이로 메달을 받지 못하면서 모든 수고와 희생이 없어지는 안타까움도 있습니다. 메달을 받는 사람들은 주목을 받지만 메달을 받지 못하는 선수들은 기억되지 않습니다. 메달을 받는 것이 개인적으로 영광이 되겠지만 근본적으로는 자신의 조국을 대표하는 선수이기에 조국의 명예를 위해 경기하는 것이 선수로서 바른 모습입니다.

 

올림픽 경기와 선수들을 보면서 교회와 사역을 생각하게 됩니다. 교회는 이 세상에 하나님 나라를 위해 세워진 곳이고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그래서 교회를 세우고 사역을 하는 것은 하나님 나라를 대표해서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떤 열매가 있을 때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져야 됩니다. 잘못하면 하나님보다는 교회나 개인이 높아지고 들어날 수가 있습니다.

 

올림픽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시상식에서 메달을 받고 자기 나라의 국기가 게되고 국가가 연주되는 순간입니다. 이 순간을 꿈꾸고 생각하면서 고된 훈련을 견디면서 달려온 것입니다. 우리 삶의 마지막은 천국에 입성할 때입니다. 올림픽에서는 등수로 나뉘어지지만 천국에서는 등수가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의 상급은 하나님의 칭찬과 인정일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칭찬과 인정을 받는다면 이 세상에서 어떠한 모습의 사역을 하였든지 성공된 사역을 한 것입니다.

 

우리의 끝은 하나님 앞에 설 때입니다. 이 세상에서 비록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하고 주목받지 않는 섬김과 사역을 한다 할지라도 천국에 입성해서 하나님의 칭찬과 인정을 받을 그 영광된 순간을 바라보며 각자에게 주어진 일을 최선을 다해 충성되게 헌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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