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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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신대원을 다니는 어느 전도사님은 자신을 독고다이 가치관으로 살아온 사람이었다고 간증했습니다. ‘독고다이는 혼자 결정하고 실행하는 사람을 지칭하는 은어입니다. 독고다이 가치관으로 살아가던 그에게 하나님은 좋은 만남을 허락하셨습니다. 반복된 교제를 통해 하나님께선 자신의 잘못된 인간관계를 깨닫게 하셨습니다. 백석대 신대원에서 함께 공부하는 학우들의 섬김과 배려는 끊임없이 그의 모습을 성찰하게 하는 귀한 통로였습니다.

 

겉보기엔 아무 문제가 없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마음속의 상처와 아픔들은 본인 자신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독고다이 가치관을 형성하게 됩니다. 그래서 의외로 항상 마음에 인생은 혼자서 살아남아야 한다’ ‘결국 아무도 없다와 같은 비판을 갖고 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같은 가치관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관계의 걸림돌이 됩니다. 성도들과 관계를 맺을 때 온전히 공동체와 관계에 집중하지 못하게 합니다. 오히려 공동체와 인간관계를 자기 마음대로 정죄하고 판단하는 일이 습관이 됩니다. 그래서 교회 공동체를 뛰쳐나가 이 교회 저 교회를 방문하다가 가나안 성도가 되기도 하고 심지어는 교회와 하나님을 불신하기도 합니다.

 

저도 그렇고 누구나 독고다이 가치관을 조금씩은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목장이라는 좋은 공동체의 만남을 허락하셨습니다. 너무나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매주 목장에서 모여서 서로를 배려하고 섬기는 모습을 통하여 우리는 자신의 모습을 성찰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아름답게 빗어져 가고 있습니다. 신앙생활은 혼자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공동체의 교제를 통해 더 많은 의의 열매가 맺히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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