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마다 교회를 안가면 용돈을 끊어버린다는 엄마에 의해 8살 때부터 20살인 지금까지 교회에 나올 수 있었습니다.

 

예배도 스스로 가지 못하고, 기도도 혼자서 3분 이상 못하는 제가 2시간 30분 가량의 생명의 삶 강의를 과연 들을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지만, 그래도 수강해보기로 결정했었습니다솔직히 생명의 삶 공부를 시작하고 초반에는, 정규 예배시간 이외에 교회에 나오는 것이 귀찮았습니다.

 

하지만 13주 동안 매 주일 2시간 30분 가량의 생명의 삶공부를 통해 하나님에 대해 더 깊이 알고,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을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에서는 , 하나님과의 관계, 교회, 성령 등 교회를 다닌다면 당연히 아는 기초적인 것들이지만 깊게 알고 있지 않아, 누군가가 물었을 때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에 대한 답을 알게 되었습니다.

 

특별한 날을 제외하고는 천원 이상 헌금을 해본 적이 없지만, 십일조를 낼 때 아깝지 않다는 마음을 얻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변화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의 삶을 공부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성경 말씀으로 빌립보서 312부터 14절 말씀 나는 이것을 이미 얻은 것도 아니며, 이미 목표점에 다다른 것도 아닙니다.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를 사로 잡으셨으므로, 나는 그것을 붙들려고 좇아가고 있습니다. 형제자매 여러분, 나는 아직 그것을 붙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일은 오직 한 가지입니다.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향하여 몸을 내밀면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께서 위로부터 부르신 그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목표점을 바라보고 달려가고 있습니다.”입니다.

 

이 말씀을 읽고 이 말씀대로 예수님의 성품이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신앙생활은 완성이 아니라 과정이라고 하는데 아직 생명의 삶이라는 첫 번째 과정밖에 겪지 않아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지만, 생명의 삶을 통해 배움을 얻을 수 있게 해주신 목사님과 생명의 삶을 같이 수강해주신 수강생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