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유아 교육학과를 졸업 후 곧바로 종교법인 어린이집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어린이집은 매주 교회에 나와 성가대, 주일학교 교사를 하는 조건으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교회 봉사에 투입이 되어 2년 동안 교회를 다니게 되었고예수님을 왜 믿어야 되는지자세하게 설명해 주시지 않았습니다. 다른 직장으로 이직 2년 동안 했었던 교회생활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8 후 남편을 만나 결혼하고 시흥으로 와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었는데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전에 2 동안 했었던 교회생활 때문인지 다시 하나님을 찾게 되었고 장곡동에 있는 한 교회에 가서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교회에서도 예수님과 성경 말씀에 대해 가르쳐 주지 않았고 등록만 하고 마음이 힘들 때에만 교회에 나가서 예배를 드렸습니다교회에서 소그룹 생활을 했는데 한 집사님이 너무 부담스럽게 대해주셔서 그만 방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후 몇 년이 지나 아파트 관리비 문제로 박남규 집사님을 알게 되었는데 입주민 동대표이셨기 때문에 의견도 듣고 하다가 목장으로 전도를 하셔서, 목장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목장생활을 하면서 유치원 교사가 아닌 보험이라는 직업을 가지게 되었는데  저를 바라보는 시선과 여러 상황들이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게 되었습니다.

 

그런 저에게 목자님 목녀님, 그리고 목원들께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고 조언도 해주시고 가족같이 대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처음 시작하는데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라는 질문에 저는 기도, 예배, 헌금이겠지 하고 말씀을 드렸는데 기도, 예배, 헌금이 아니었습니다. 이웃과의 관계라는 것이 저에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제가 속한 은샘 목장에서 나에게 어떤 일이 있을 내 일처럼 생각해주고 힘을 준 목장에서 느낀 이 끈끈한 관계가 ~~ 이런 것이,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관계구나하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목장생활을 하면서 목원들께서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고, 교회생활도 해보면 어떻겠냐는 말씀에 교회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교회에서 직업 때문에 힘들었던 마음도 치유하고 삶에 대해 기도함으로써 마음의 편안함을 느끼게 되었고 그 무엇보다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예수님과 하나님과 성령님에 대해 자세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기 전 저의 모습은 힘들 때 술을 마심으로써 해소하려는 생활을 하였고 남편과의 관계에서도 서로 다른 환경, 다른 삶을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 저와 성격이 안맞는다는 이유로 남편을 무시하고 저에게 맞추려고 하는 삶을 살았습니다그렇게 함으로써 아이들 있는데서 싸우기도 많이 했고 헤어질 위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을 하고 그리스도인으로써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알고 후 부터는 예수님이 내 안에서 살고 계심을 알고 내가 술을 마시면 예수님께서도 술을 마시겠구나 하는 생각에 술을 안마시려고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과의 관계에 있어서도 제 생각과 주장을 좀 내려놓고, 남편을 이해하려고 하는 마음이 생겼으며 나 때문에 얼마나 힘들었을까, 헤아려 보려는 저의 모습이 보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처자식을 위해 힘들게 일하는 가장인 남편의 권위를 세워주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의 삶에 큰 변화가 있게 해준 생명의 삶 공부가, 얼마나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모릅니다.

 

생명의 삶 공부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한 것이 신앙생활을 하는 데에 믿음이 좀 더 깊어지게 해주신 것 같고, 그리고 성경 말씀처럼 생활하려고 하는 밑거름이 되는 것 같아서 생명의 삶 공부를 한 것에 너무 감사함을 느낍니다.

 

제가 조금씩 변하면서 남편도 꼭 목장에 참석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언젠가는 기회가 있겠지요. 이를 위해서 기도해주세요. 감사합니다.